저는 두 아이를 둔 30대 주부입니다. 이제 둘째가 10개월 됐지요. 남편과는 결혼초부터 콘돔으로 피임을 해 왔습니다. 근데 둘째를 낳은 후부터 콘돔을 쓰면 종종 쓰리고 아플 때가 있어요. 아마 콘돔으로 인해 상처가 나는 것 같은데요, 다른 것으로 바꿔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엔 분비물이 좀 있는 편인데 정작 관계시에는 필요한 충분한 양의 분비물이 나오지 않아서 일까요?
루프를 하자니 맞지않아 휴유증이 있을까 걱정되고 남편에게 수술을 받으라 하니 죽어도 싫다네요. 그렇다고 안 하고 살 수는 없고 하자니 아파서 싫고 그러네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안되면 루프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고민 중이지만 수영할때 템포를 써 봤는데 그것도 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루프를 하기가더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