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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포기햇어요


BY 거절 2001-08-02

어젠 남편의 요구를 거절햇습니다

요구가 잦아서가 절대 아니랍니다.

한두달에 한번씩 절 찾고나면 남는건 허탈함 뿐입니다.

하고나면 다음 일주일은 끔찍합니다.

기대도 되고, 욕망도 일고...

건강한 사람에겐 당연한 일이겟지만

저같은 사람에겐 어림도 없는 기대라 할수잇습니다.

야한 비디오까지 빌려서 자존심까지 팽게치고

남편을 유혹한 적도 잇엇습니다.

어쩌면 남자들은 자신의 욕구가 없다고 여자를 그리도 쉽게 거절할 수가 잇을까요?

남편의 컨디션따윈 신경안쓰고 그런다는 듯이 귀찮게, 신경질내며, 매몰차게...

그럼 자기가 원할때는 제가 거절하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잇습니까?

차라리 안하고 살겟습니다. 하고나면 또 갖게 되는 희망과 기대가 정말로 싫습니다.

남편도 그 고통을 알앗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