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할까.. 공감이 가네요.
남보기에 잘 살고 있구. 나 또한 착한 신랑과 귀여운 아가 한명.. 그런데..
허전한거..
저두 그것땜에 괜한 싸움도 많이 했답니다.
아니 일방적인 내 푸념이었겠지만.
울 신랑은 화도 내질 않고 내가 푸념하듯 잔소리하면
다 인정합니다. 그러고도 변하지 않는 생활.
내가 조금은 포기해야 하고 내 생활 찾아야 한다는거 알면서도 잘 되어지질 않아요.
우리도 연애결혼했는데 정말이지 연애할때는 정말로 잘해주었는데...
지금은..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구 저한테두 별로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인지 잠자리도 거의 잘 하지 않는답니다. 한달에 2,3번.
제가 약간만 노력하면 될것같긴 한데.. 괜히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은 맘..자존심 상하다고 할까..
말로는 많이 대화하지만 사실 별로 진전되는건 없고.
특별히 문제는 없는데..잔 신경이 더 골치아프게 하네요.. 여러형태의 인간관계. 금전적인거..
흠.. 이것이 결혼이구나.
그냥 조금씩 인정하려 노력해요.
내 남자도 별수 없이 남자인데.. 이래서 내 자신을 돌보라고 하는가보다 싶어요.
요사이 나두 뭔지 모르게 답답해서 인터넷 방황을 했는데.. 님 글을 읽고 그냥 몇자 적었습니다.
할말은 많은데 너무 횡설수설 될것 같아 이만..
나두 조금은 새로움을 갖기 위해 머리를 조금 잘라내려 해요.. 그럼 좀 서로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후.. 근데 또 아가가 걸리네요. 맏기고 갈때가 마땅치 않아서.. 이래서 아줌마는 별수 없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