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이제 1년조금지난 새댁입니다 벌써부터 남편이 이상합니다 휴대폰에 이름도 성도 아닌 "헌"이라고 찍인 이름 첨엔 후배라구 해놓고선 믿었거든요 근데 남편 휴대폰에 자주 통화하는 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아침 걍 전화한번 했더니 여자 /... 정말 이런 남편 믿을 수 있을까요 전 남편을 믿을수없는게 시댁 시아버님이 전적이 화려하시더군요 그리고 배다른 동생들까지.. 원래 이런건 닮는다고 하든데 그래서 더욱더 믿음이 안가요 도와주세요 여러분의조언부탁드립니다 --------걱정녀님의 글입니다.--------- 전 결혼10년차 아이둘의 엄마입니다 지금 저의 남편은 외도로 인해 두집살림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마음은 환경과 여건상 이혼을 할수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어서 당분간은 참고 살아야 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이혼소송을 한다해도 남편에게 받을 위자료가 거의 없기때문에 당장 이혼한다는건 저에게 아무런 대책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혼도 되지 않은 이런상황에서 남편은 이집저집을 들락거리며 지나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런데 그런건 내력입니다 저의 남편의 집에서 시아버님이 방탕하고 인생을 그런쪽으로 실패하신분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의 인생을 보면 아무런 대우도 받지못하고 자식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저도 그런집안이었음 결혼도 안했겠지요 인연이 될려고 하다보니, 저의 인생도 반은 실패한거지요 님의 글을 읽으면서 뭔가 말해주고 싶어서 몇자올립니다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요? 그러면 핸드폰의 사건을 일일히 확인하지 마시고 그냥 넘어가 줄순없나요? 알아서 좋을것이 있고 차라리 몰라서 좋을것도 있습니다 저같은경우도 친구의 얘기로 알게 되었는데 남편을 사랑하는 저에게는 차라리 그얘길 몰랐으면 더 좋았을거 라는 생각에 지금도 가슴이 아품니다 비약하거나 상상속에서자신을 더 괴롭힐수 있거든요 그생각을 버리세요 그리고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그래도 또 그런일이 있으면,신중히 생각해야겠지요, 당분간은 모르는척하세요 가정에 평화를위해........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