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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상처만...


BY 새댁 2002-05-31

전 결혼 8개월차 새댁인데여. 저두 첨에 신랑이랑 그런 문제로 많이 싸웠어여 우리 신랑두 성욕이 별로 없는지 제게 다가오질 않더라구여. 정말 절 사랑 하는걸 느꼈지만. 그렇다구 제가 부부 관계를 간절히 원하는 것두 아니지만 괜실히 우울하더라구여. 제가 여자로써 매력이 없는것인지.자존심두 상하구여 몇번이구 얘길 꺼내려다 못꺼내구. 나중에 얘길했어여, 그랬더니 우리 신랑 왈,, 자기두 왜 그런 욕구가 안생기는지 모른다구 하더라구여~ 자기가 한번 노력해 보겠다구. 미안하구.. 그러더니 여기저기에 상담해보구 하더니. 차차 횟수가 늘어 나더라구여~ 지금은 일주일에 2~3번은 관계를 하는 편이구여, 남편이랑 대화를 많이 나눠 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챙피하다 생각 마시구요~부부잖아여~ 이젠 한평생 살 섞구살 부부인데 모가 챙피해여. 물론 부부 사랑이 부부 관계 횟수에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 보아선 부부 관계 횟수가 더 잦아지니깐 서로 더 애정두 생기구 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오르가즘이나 그런 두근거림을 느끼진 못하지만. 점차 나아지겠죠. 부부들만의 행복한 특권,.. 놓치지 마시구 또 포기하지 마시구,, 남편이랑 대화를 많이 나누세여 가끔씩은 야한 슬립두 한번 입어보시구, 분위기를 만드시던가여.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