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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oo


BY 딸딸기맘 2002-06-04

저도 딸셋입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다시 한번우리 모녀를 돌아보는.. 저는 괜찮은데 다들 왜그러시는지 특히 나이드신 분들 물론 사신 경험상 그럴수도 있다지만 새대가 바뀐걸 왜 모르시는 걸까요 저흰 남편이 아예 어머님이 말씀 못하시게 딱 잘라서 키울 능력부족이라 더이상 낳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 길을 걸을때 더욱 당당히 아이들과 걸어다니고 있답니다. 글을 보신분들도 본인이 더이상 낳지 않겠다고 남편에게 딱잘라 말하세요 그리고 저흰 진짜 섭섭하면 양육을 생각해볼껍니다. 좋은 일도 하구요. 모두들 힘내세요 -----------------------------------------------여러분들 글을 읽다보니 정말 열받네요. 40을 넘긴 이 사람의 입에서 이런 단어가 나오는게 좀 그렇지만 정말 .아~말이 안나와. 난 중3.초등2.4세를 둔 딸셋의 엄마입니다. 그러나 저의 시어머님은 그런 말씀을 저 듣는데서는 안하세요. 모르죠.마음만은 간절하시겠지만...어쩌겠어요.인력으로 안되는것을. 지금도 어떤이는 절보고 아들하나 보라고 하세요. 전 어이가 없어하죠. 지금 낳으면 저희 부부는 젊어지는 느낌이 들어 좋겠지만 태어날 그 아인 어쩌라구요. 늙은 부모와 자라는 그 기분 아주 싫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아들 ,아들 하지 않아요. 각설하고. 자식도 좋지만 내 몸이 우선아닌가요? 그리고 아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어머님께 딱 잘라 대답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당연하거 아닌가요? --------시냇가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