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1년 반정도 되가고 있어요. 아직 아이는 없고 나름대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문제만 빼고, 부부관계때문입니다. 결혼전에도 한번도 관계를 한적이 없었고 남자의 몸을 눈으로 직접 본것도 남편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부관계가 너무 낯설었고 통증도 너무 심해서 시도하다가 실패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져서 괜찮았는데 횟수가 너무 적습니다.아직 신혼인데 남편은 불만이 많습니다. 이제 포기 상태라고 합니다. 제가 불감증인것 같습니다. 결혼전과는 달리 키스하는것도 싫고,관계를 하는것이 귀찮을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관계를 할때 아주 조금동안만 기분이 좋고 나머지 시간은 남편을 위해서 억지로 참고 기분좋은척 한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구한테 말을 할 수도 없고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