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예쁜 아기를 낳은 맘입니다. 저도 예정일 이틀전에 병원에 갔더니 아기가 3.8kg이나 된다며 의사가 화를 내더군요. 자궁도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그러면서 유도분만을 하자고 하더군요. 선배맘들 애기들어보면 유도분만은 아프고 힘들다기에 ㅡ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그런데 그날밤 진통이 와서 3시간안에 예쁜 아기를 낳았죠. 3.8kg이 넘을거라더니 3.5kg이더군요. 낳을때 힘은 들었지만 토실토실하니 우리아기 얼마나 예쁘던지.... 기다리세요. 예정일이 훨씬 지났다면 몰라도... 어른들 말씀이 타고나는 시가 있어서 그렇다더군요. 마음 편안히 먹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