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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BY 풍선 2002-06-28

전 결혼4년된 두 아이 엄마입니다. 남편과 부부생활 문제로 이제 조금씩 심각해지려고 합니다. 한번은 제가 남편에게 먼저 말을 했봤더니 알고도 부부생활에 제가 불만이 있는거 알면서도 어떻게 나오나 두고 봤다고 하더군요 할말이 없더군요... 당연히 생활에 짜증을 냈겠지요..그걸 어디까지 가나 두고 봤다니.... 그뒤로 제가 이젠 요구 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불만이 사라진건 아니지요.. 그런데 남편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는 부부생활에도 저에게 아주 뭐라고 해야하나... 창피하기도하고 스치스럽기까지 합니다. 거이 5분안에 모든것이 끝날때가 대부분이구 아님 이사람 시계를 봅니다. 이젠 그거 보기싫어서도 안하려고 제가 이젠 피합니다. 당연히 남편은 요구하지 않아요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고들 많이들 그러시는데 아무것도 느끼지도 못하고 끝맺는 날이 대부분이라면 문제가 되더라구요 부부성생활이 살면서 이렇게 중요한지... 아님 저에게만 그런지.... 마음이 허해서 이렇게 한 마디 ....했습니다. --------고민녀님의 글입니다.--------- 물론 님의 말대로 부부관계는 중요한 문제이지요...가장 긴밀한 부부간의 대화 방법이니까요...전 결혼 3년차예요...전 제가 신혼이었을땐 성욕이 없는줄 알았어요...전 결혼하고 정말 처음으로 성관계라는걸 가졌구요...남편이전엔 다른 남자랑 손한번 잡아보지도 사귀어보지도 않았던 쑥맥이었죠...그래서 결혼 하고도 성관계에 그다지 흥미를 못느꼈죠...근데 신랑은 신혼때다 다 그렇지만 건강한지라 성욕이 강하더라구요...지금도 마찬가지구요...근데 그땐 아무런 재미도 없는 이런 반복된 관계를 왜 해야하는질 모르겠더라구요...그러다 결혼 4개월쯤 되었을때 처음으로 오르가즘이란걸 느꼈는데...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울신랑은 그때의 제 표정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고 하더라구요...그러다 아이가 생겨서 그 기분 잊어버리고 살다가 아이 낳고 6개월정도 되었을때 다시 오르가즘을 느꼈어요...근데 그거요...남편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거더라구요...울 신랑은 다행히 이런저런 체위도 연구 했다 시도하기도 하고 또 관계와 상관없이 평소에 스킨쉽을 수시로 해준답니다...옆에 앉아있으면 다리를 쓰다듬는다던가...가끔씩 업어주기도 하고...애정표현을 그런식으로 잘하지요...그러다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지면 아주 좋죠...평소엔 대면대면하다 잠자리에서만 그러는거 전 싫거든요...님도 남편과 진진한 대화를 해보시지요...꼭 관계에서 오르가즘을 느껴야 원만한 가정이 이루어지는건 아니거든요...평소에 말한마디 나에대한 행동하나만으로도 사랑은 충분히 전달되더라구요...그러다 더 발전해 관계까지 간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님 너무 담 쌓고 살지 마시고 마음을 먼저 열어보세요...남자들도 가정의 소중함을 너무 잘 알더라구요...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