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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좀 갈켜주세요


BY ... 2002-07-19

다른 방에 이글을 올렸는데 답변이 없어서 급한 맘에 다쉬 올립니다 제 남편이 이 앞전주에 단란주점에 갔다 왔습니다 좀 수상하긴 했지만 아니라고 믿어달라고해서 그냥 믿었습니다 근데 오늘 보니 술값을 카드로 긁었더군요 45만원 나왔습니다 근데 아가씨 두명의 남자 다섯명이서 양주도 안마시고 맥주도 별로 안 마셨다고 하는데 이렇게 많이 나올수 있나요? 전 술도 못마시고 결혼전의 직장 생활도 안해봐서 이런 쪽으로는 정말 모르거든요 아가씨 한명당 룸의 부르는데는 얼마며 2차 나가는데는 얼마인가요? 카드 사용 내역을 보니깐 술마신날밤 11시30분경의 한번 150000원 카드로 긁고 그담날 새벽 1시 15분경의 300000만원 카드로 긁었던데.. 2차를 가게되면 2차 비용을 먼저 계산하고 나가게 되나요? 아님 아가씨가 단골로 다니는 모텔에 같이 갔다와서 2차 비용을 계산 할수도 있나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할것 같아서요 아시는 분은 답변 좀 주세요 --------궁금녀님의 글입니다.--------- 제가 봐도 좀 수상하네요. 15만원 앞에서긁도 나중에 또 30만원 긁었다니... 님 알아서 뭐하실겁니까. 만일 정말 2차라도 갔다면 이혼 하실건가요. 이혼하는거 쉬운거 아님니다. 제 생각엔 모르는게 약인거같아요. 저는 어쩌다 한번 신랑에게 애기하는데요. 말그대로 "바람"피려면 모르게피라고합니다.아는날은 끝이라고합니다.솔직이 알고는 참기 힘들겠죠.나아닌 다른 여자,그런데 일하는 여자와 잤다면 정말 참기힘들겁니다. 아직은 그런 조짐은 없거든요.출근하면 퇴근시간 칼같이 들어오니까요. (결혼5년차) 막상 저도 그런 의심이들게되면 어떻게 할진 모르겠지만 정말 헤어지실거 아니라면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세요. 님만 병남니다.그리고 남편에게 말하세요. 바람 피려면 모르게 피라고 알면 그땐 끝이라고.. 솔직이 남자가 결혼생활 하면서 한번이라도 바람 안피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