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결혼하려는 예비신부입니다. 부끄럽지만 남지친구와 몇 번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전 남친이 첫 남자거든요. 나이는 많은 노처녀지만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아파요. 한 4-5번 정도 시도를 했는데 어디다 맞추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닿기만 하면 아파서 삽입 자체가 안 되고...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처음 2-3번은 처음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똑같은 상태가 반복되다 보니 남친도 좀 지쳐하는 거 같고 저도 혹시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더라구요. 제가 얼마전 치질이 있어 병원에 좀 다녔는데 그 때 병원에서 질과 항문 사이에 치핵 같은 돌기가 조금 솟아 있다고 했어요. 크지 않아 특별히 문제 될 거 같진 않아고 했는데 혹시 이 때문에 아픈 건지 어떤건지... 암튼 남친을 만날 때마다 이젠 두려워요. 또 하려고 하면 어떻하나 벌써 걱정부터 되구요. 제가 비정상적인건가요? 알려주세요. --------너무 아픈 녀님의 글입니다.--------- 당연 처음이니까 아프죠 저도 결혼하고 그랬는데요 그렇게 아프다면 결혼전부터 그럴필요 없어요. 아마 관계후 보름에서 한달지나면서 저도 안아팠던것같아요.점점 나아지니까 걱정마세요 가끔 사람중에 윤활유가 부족해서 점액이라고 하죠? 아픈경우도 있어서 힘든데 그럴땐 약국에서 윤활유역할을 하는 연고가 있다니까 한번 그것도 써보시던지요 제경우엔 배란기때가 가장 부드럽고 점액이 많더군요.남편이 그때를 가장 좋아해요. 넘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