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지 아직 5년 미만? 님의 신랑이 밝히기만하고 님의 취향따윈 안중에도 없어서 채 깨지 못한 게 아닌가 싶은데... 글쎄요~ 신랑은 나름대로 무지 노력하는 듯 싶은데,님은 별 노력없이 피하기만 하시는 듯해서 안타까워요.자위를 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정도이고,신랑이 좋아한다면 정말 바람직한 초보 부부인데... 님은 자위하는 듯 하시면 될거 같아요. 신랑하고 같이 자위를 하며 서로를 자극하는 방법도 좋을듯 싶구요. 글쎄 많은 분들이 짝궁이 자위하는 사실에 불쾌해하는 것 같은데,사실 전 조금 의아해요. 그래요.자위를 하면서까지 자기 짝궁을 생각하는 경우는 없다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자위를 안한다고 다른사람하고의 멋진 꿈을 안 꾸는걸까요? 차라리 탁 터놓고 즐기는 게 더 나을듯 싶어요. 전 와이프에게 권하는 편이랍니다. 그걸 보는 기분이 정말 좋구요. 그러는 그녀곁에 바짝 붙어서 오랄을 곁들여주거나 자극적인 멘트등으로 자극하기도하고, 제 성기를 기구(?)로 제공하기도 한답니다. 님께서도 자위하는 걸 그닥 죄스러워할 것까진 없을것 같아요. 오히려 자위등으로 스스로의 성감대를 꾸준히 개발하시길 권하고 싶군요. 그리 개발한 성감대를 직간접적으로 부군에게 알려주며 자극해달라고 요구하세요. 님의 부군정도라면 그런 님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할 것 같은데요... 제 신혼시절이 생각나는군요. 글쎄 일가견쯤을 갖고 결혼한지라 부부생활에 있어서만큼은 자신이 있었는데, 와이프는 피하기만하고 어쩌다가 올가즘에 오르는것도 연기라는 게 확연할만치의 서툰것이고...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밤이 두려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우리 부부는 꾸준히 대화했고, 서로를 만족시켜주기 위한 추구와 시행착오를 꾸준히 지속한 결과 ,보통은 5년여가 걸린다는 기간을 4년정도로 줄이고 ,점점 깊어가는 느낌에 즐거워하고 황홀해 하는 중이랍니다. 아직 신혼이라면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꾸준히 대화하시길 권하고 싶고,꽤 지났는데도 그렇다면 부부클리닉을 권하고 싶군요. 부부생활에 있어서 섹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놓고 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경험자로서 말하건데, 만족스런 섹스는 부부를 윤택하게 만들어줍니다, 매끄럽게 만들어주죠. 흉허물이 없어지고 속내까지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친구쯤이 돼 가는데 도움이 된답니다.친구같은 부부...바람직하지 않은가요? 부군이 즐기고 님이 별로라면 절충을 고려하셔야죠.너 해라 난 죽어도 안 즐길란다 그리 외면하고 산다면 결혼은 뭐하러 하셨을까요? 성질 좀 죽이시고(?) 조금만 더 생각하셔서 바람직한 님부부만의 열락의 하루하루의 주인공이 되시길 빕니다.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