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결혼하려는 예비신부입니다. 부끄럽지만 남지친구와 몇 번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전 남친이 첫 남자거든요. 나이는 많은 노처녀지만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아파요. 한 4-5번 정도 시도를 했는데 어디다 맞추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닿기만 하면 아파서 삽입 자체가 안 되고...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처음 2-3번은 처음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똑같은 상태가 반복되다 보니 남친도 좀 지쳐하는 거 같고 저도 혹시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더라구요. 제가 얼마전 치질이 있어 병원에 좀 다녔는데 그 때 병원에서 질과 항문 사이에 치핵 같은 돌기가 조금 솟아 있다고 했어요. 크지 않아 특별히 문제 될 거 같진 않아고 했는데 혹시 이 때문에 아픈 건지 어떤건지... 암튼 남친을 만날 때마다 이젠 두려워요. 또 하려고 하면 어떻하나 벌써 걱정부터 되구요. 제가 비정상적인건가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