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어미된 자에게 아기를 키우기 위한 최상의 몸을 주시지요. 슬퍼 하지 마세요. 단기간에 무리해서 다이어트 하시면 나중에 많이 아퍼요. "에궁 ~~ 비가 오려나~~~" 이렇게 되지요. 모유 수유 하시고요. 식사량도 적적량을 드세용 열심히 아이를 위해 기쁘게 생활 하세요. 두 아이 한꺼 번에 기르시려면 많이 벅차시겠어요. 자연히 살도 빠지고요. 산후 우울증은 "생명"을 낳은 감격으로 (그 것도 둘씩이나...) 훨훨 날리시고 밝은 하루하루 되시길 아이, 아빠의 태양은 엄마 잖아요 집에서 목욕하다가 제 몸을 보고 넘 우울해졌어요.. 아기 낳은지 두달이 되가는데.. 임신말기에 27kg이나 쪘었거든요... 더구나 쌍둥이를 임신해서 배도 많이 불렀구요.. 늘어난 뱃살은 줄 생각도 않고 가슴은 너무 커져서 쭉 늘어지고... 제 몸을 볼때마다 속상해요.. 남편한테 보이기 조차 쑥스럽고.. 몇일째 울기만 해요.. 애기들 둘 키우려니 운동할 조건도 안되고...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정은미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