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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땜에 돌아버리겠다.


BY 우울한 여자 2002-12-05

울 신랑 자주는아니지만 한번씩 나가면 새벽이되어야들어온다. 추석전에 친구랑 술마시러갔다가 새벽4시에들어왔다. 런닝을 뒤집어입었다.바가지를 긁었더니 빨래할때 똑바로안하고 괜한오해한다고얼버무란다. 며칠뒤 병원에간단다. 병원다녀와서(외과)약을먹어야한단다.(일주일) 난 속으로 혼자겁이났다.큰병걸릴건 아닌가하고.. 병원에 전회를했더니 요도염이라고했다.ㅠ.ㅠ 어디가서 병옮겨와서 나한테 비밀로한다고 확신이가기시작했다. 그때부터 우린 소 닭보듯하고 몇주지냈다. 병원에 확인하란다. 세균이들어가서그렇지 외도한건아니라고... 난 거의 혼자서 상상하고 울고 많이우울한날을 보냈다.ㅠ.ㅠ 냉이많아서 산부인과엘갔더니 만성염증이란다. 난 남편과 결부시켜서 또 잔소릴해댔다. 두 달이다되어가건만 아직도 치료중이다. 우린 부부관게 그동안 한번도 못했다. (빼먹고 안한얘기가있다) 신랑병원가기전에 새벽에 서로애무하다가 넘 하고싶어서 옆으로보고누워 내가 신랑것을 가져다 넣었더니 금방 축늘어져버린다.느낌이너무이상하고 실망한적있다. 그냥저냥 살고있는데... 그저께 또 그친구들이랑 술억으러갔다가 새벽 다섯시반에 들어왔다. 이해할수가없다.1시 넘어서는 전화까지꺼놓구선... 친구휴대폰으로 전화했더니 4시쯤에 집에들어와잔다고한다. 미칠것같았다. 집에들어와서는 술먹고 늦게들어온게 뭐 잘못이냐고 되레 큰소리친다. 자기는 절대 바람피운 적이없다고... 신랑이 순진하고 착하긴하다.술도좋아하고.. 난 진짜 그만살고싶다.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있는걸까. 자꾸눈물이나다. 난 결혼 9년다되어간다. 내용이 넘 길어서 죄송합니다. 저 이런글 여기 첨써봅니다. 두서없이 주절거렸슴니다. 엉엉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