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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밤 쓰신분...어떡해야 할지


BY 솔직한밤 쓰신분~ 2003-01-22

간만에 옆에 누워서 얘기하자는 말에 솔직하게얘기했죠. 아니 전 솔직을 가장한거였죠. 이젠 부부관계같은거 포기했으니 부담 같지 말라고, 가끔씩 생각이나긴하지만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얘기하다가 결국엔 가시 있는 말들 ...이제것도 별로 하지 않았는데 얼마나 틀려지겠냐고 5월 기념일 때나 하려나... 전에 속상한 감정들을 비추고, 자존심이 상했는지 잘 지내자. 한마디면 끝날 얘기로 괜히 옛 얘기로 감정상하게 하냐고 소리내더니 돌아 누워 가서 자라고 하더군요. 조어ㄴ해주신 님 충고로 병원얘긴 차마 못 하겠고, 왜 부부관계안 갖느냐고,나는비록 자존심 상해도 아직도 가끔은 당신 품이 그립다고 얘길했죠. 그랬더니 답은 너무 간단하게 용불용설인지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든데요. 안해서 그런건지 안 되니 안 하는 건지 자신 도 모르겠데요. 자기도 하고싶을ㄷ때도 있는데 내가 거절 했거나 상황이 아니였데나,괜히 얘기나 몇마디 했다가 이렇게 됐다나 아무튼 졸리리 다음에 얘기 하라며 잠잡니다. 항상 지난 5년간 회복은 어렵고 감정만 더 서운함을 남기채 얘기는 끝납니다. 지나간 서운한 얘기만싸인채 앞으론 다신 이런 얘기하지말 아야지 하면서다짐해봅니다. 그러다가도 남편의 말 한마디에 감정 상하고 비꼬게 되더군요. 하지만 유일 한 상대는 남편 뿐인데 1년에4-5회정도는 부족하지 않 겠어요. 앞으론 더 줄을테고, 전 이제32인데 얘들 키우는 걸로 만족 해야죠. 이런 얘기 예전에도 얘기 해도 달라진건없고, 남편이 너에겐 미안 하게 생각해 라고 얘기하더군요. 부부사이에 전부라고 할순 없어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것 같아요.남 남이모여서 사는거라 몸이 떨어지니 마음도 감정은 앙금처럼 남더군요. / / 저와 같은 분이시군요... 섹스가 부부 사이에 전부인건 아니지만... 그 섭섭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답니다... 저희는 32살 동갑이고 아직 아이도 없어요...이제 결혼한지 2년째인데... 연예할때 부터 원래 섹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 같긴 했지만..이정도 인줄이야... 남들이 절 밝히는 년이라고 손가락질 할지 몰라도... 이 나이에 한달에 한번정도 관계를 가지고 평소에는 애정표시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술한잔 하면서 서로 대화를 해 봤는데도 영~~~~~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네요..... 그쪽으로 관심이 없다는 말밖에는... 이글 보시는 남자분들 이해가 됩니까... 이제는 자존심까지 상해요..... 그렇다고 회사퇴근하고 딴짓하고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쉬는 날도 저와 하루종일 같이 있거든요... 그것 말고는 다른 면에서는 아주 좋은 사람입니다... 제가 이상한 여자인가요...그사람이 이상한 사람인가요... 이혼 하고 싶은 생각만 머리속에 똘똘 뭉쳐 있답니다... 사랑하는 아내라면 왜 안아주고 싶지 않을 까요... 침대에 누워서도 따로따로 잡니다..처음엔 제가 애교도 부리고 스킨쉽을 유도해 봤는데... 이제는 그런 제 자신이 싫고 자존심 상해서 제가 아예 이불을 따로 덮고 잡니다... 이러고도 부부라는 생각이 드냐고 물어봤더니 오히려 저보고 이상하다는 군요... 저 결혼 한거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