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가 아니라.. 저희 시아버님 이야깁니다. 어머님하고는 사이가 안 좋아서 호적을 정리했고 편하고 깨끗하게 비교적 사셨는데 당신보다 13살이나 어린 사람과 재혼을 하시겠답니다. 어른이 64.그 여자분은 51.근데 요즘들어 영양제에다 한약에다 과하다싶을만치 운동하고 제보기에는 관계때문인듯한데..어젠 보니까 병원을 다녀온다고 하시던데..걸음걸이가 좀 이상하더군요. 그리고는 방에 들어가셔서 폰으로 전화를 받는데 들을려고 한건 아니고 문이 약간 열린상태라.. 들었는데 "시키는대로 다마를 박았는데 지금 죽겠다고"세상에.물론 노인의 성을 무시하는것도 아니지만 그 여자분이 아버님께 좀 너무한다싶고 저 연세에 구슬을 박는 수술을 어떻게 결심했을까싶고. 혹 부작용이 생겨 고생하지 않을까 싶어 적습니다. 연세든 분중에 구슬박는 수술한 분을 보신분께 묻습니다.부작용이 염려됩니다.두분은 가을부터 틈나면 1박2일로 여행을 가시는걸 보니 많이 즐기는것 같고..성문제로 아버님 마음 다 녹여놓고 젊은여자가 마음이 변심하는건 아닐까 싶고..하여튼 전 지금 마음이 좀 어수선합니다. --------며느리님의 글입니다.--------- 글쎄요 시아버님 걱정하시는것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좋은분이신거같군요.. 제생각에는요 어른이 당신나름대로 알아보고하시지 않으셨나 생각해요..제가 그입장이 안돼봐서 굳이 어떤 얘기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며느리님의 남편분이 아드님이자 남자분이시니 남편께 알아보시라고 하는게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네요 비뇨기과 가서 알아보기에는 남자가 출입하는게 여자보다는 나으니까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