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과 같은 직업이네요...^^ 저는 남편과 안 할 땐 3개월 동안도 안 했었어요. 소위 섹스레스 부부였죠. 난 그게 남편이 날 여자로 안 보나보다 했죠. 암튼...현재는 저도 지금은 남편과 같은 컴으로 먹고 사는 직업을 가졌어요. 그런데 그 컴 앞에서 일하는 직업이란 게 너무 힘들어요. 몰입을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일에서 빠져나오는 게 너무 힘들어요. 님 남편은 혹시 집에서도 컴 앞에 붙어 있는 게 아닌가 몰라요...ㅎㅎㅎ 그런데 님아...아마 그 남편과 살려면...이해가 많이 필요할 거에요. 불쌍하잖아요...가족 먹여 살리려고 일 열심히 하는데... 님이 많이 힘 주세요! 애정 표현 팍 팍 해주시고! 보약도 해주시고! 여우짓도 하시고! 화팅! 그리고 섹스가 중요하긴 한데...아닐 수도 있어요. 부부는 단지 사랑만으로 사는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