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글쓴분 심정잘알거든요. 제남편도 심각해요. 원기부족에 정력약한 남편입니다. 그런남편과 사는여자... 꼭 밝혀서라기 보다는 항상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느끼며 살아야 되요... 저도 비슷한 내용으로 글을올린적 있지만, 님같은 답글이 올라오면 화가나요. 이조시대 살고있는 열녀도 아니고, 은장도로 부릎찔러가며 참으라는건가요? 다른남자와의 정사장면을 생각하는것도 간음이라? 님배가 부르다고 남의 배도 부를꺼라 생각지 마세요. 성숙한 여인이 성욕을 느끼는건 죄악이 아니에요. 다른사람과의 성교를 생각할정도로 남편과 심각하다는 표현일뿐이고 설사 그런생각을 했더라도 전 죄악이라고 생각안해요.실행에 옮기지 않은이상에는.. 공자맹자같은 설교는 님딸에게나 하시구여... 답답한 사람마음에 열받는말로 화돋구지 마세요.. 대화로 풀어보라는 이런 도움안되는 말하려거든 그냥 지나치시구여.. 구체적으로 어떤약이 좋더라..혹은 이런방법이 좋더라가 아니라면 대화로는 뾰족한 대안이 안된다는거 겪어볼만큼 겪어봐서..그래서 대화라는 말 나오면 참 속모르는 답답한 소리하고있네...라고 생각합니다. 암튼...이런고민글에 님같은 답글 딱 재수에 밥맛인건 알고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