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전 여기서 섹스리스란 제목의 글들을 보왔죠,,,,,,우리도 그리 자주관계를 한건 아니였지만..섹스리스 정도는 아니였어요.. 근데..아기를 갖고부터.......임신기간중..한번도 관계가 없었으며...........지금까지도..그렇답니당......... 우리애기 다음달에 돌이 되죠... 이젠..........저도......짜증이 나요....... 너무하단 생각에.........늘 기다려보고..기다려보지만..............우리 신랑은......바둑에 푹 빠져서..........피곤하기 때문에..........아기 때문에............이젠......말하기가..쑥스러워서.. 이런..말도 안되는 핑계를 제가 아닌.울 시엄니 한테..털어놓더라구요 저에게......한마디..일언반구도 하지 않았구요 어느날..나도 모르게..함 건드리게 되었는데....... 그때도..........그냥 자자고 하더군요........ 이제 난 포기하고 살아요 정말..자식하나얻고 신랑 잃고 사는 기분 아시나요? 울신랑.........바람피고 딴짓 거리 하는 놈은 아니거든요......... 참 희한한 사람이죠....... 서서히..마음을 정리하는 중이예요.. 내나이..20대후반.. .울신랑..40줄에 들어선 사람이랍니다....... 저처럼 딱한 사람도 없겠죠? 정말..신랑사랑 함 받아봤으면............소원이 없겠네요 울신랑 예전에..나랑 관계할땐.. 정말..잘해줬는데.........난..울 신랑의 애무로.오르가즘을 느끼곤 했거든요...... 이제......꿈속에서나..그리워 하면서 산답니다... --------섹스리스님의 글입니다.--------- 너무 안탑갑네요. 지난주 동아일보의 주말 위크랜드에 실린 기사내용에 섹스리스의 부부관계에 대하여 있었는데요. 전문의 들의 의견을 기고한 것이 있어요. 각기 다른 의견이지만 치료해야 할 경우와 자연스런것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세요. (3/28일자 입니다) 제가 보기엔 남편의 직업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연속과 고달픈 삶에서도 기인될 수도 있으니 말예요. 한번 툭 터놓고 대화를 가져 볼 수는 없을까요? 모든것은 대화로 우선 해결토록 노력을 해보세요. 고단한 삶을 느껴도 보고 싶으시지만서도 우선은 남편의 솔직한 심정을 알아보고 난 연후에 대책을 강구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싶네요. 주제넘게 리풀을 달아보았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즐겁게 살아가시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