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34

안그런 사람도 많은가보죠?


BY 동감 2003-04-09

첨엔 우리 와이프도 다하고 나서 씻고 자곤 했어요. 신혼때라서 그런지 전 그게 싫더라구요. 좋다고 할 땐 언제고 또 씻어야 한다니... 한동안은 휴지도 싫었는데.. 이해를 해주더라구요. 그이후로는 여태껏 그냥 자요. 눈을 뜰 때가 가장 좋지요. 서로 땀냄새가 나면 얼마나 나고 끈적거리면 얼마나 끈적거리겠어요. 그리고 또 아침엔 그런 것도 없잖아요. 대신... 침대보랑 이불빨래는 제가 좀 돕죠.. 열분들... 깨끗한 척 하는 거 때로는 사랑의 걸림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