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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런 사람도 많은가보죠?
BY 동감 2003-04-09
첨엔 우리 와이프도 다하고 나서 씻고 자곤 했어요. 신혼때라서 그런지 전 그게 싫더라구요.
좋다고 할 땐 언제고 또 씻어야 한다니...
한동안은 휴지도 싫었는데..
이해를 해주더라구요.
그이후로는 여태껏 그냥 자요.
눈을 뜰 때가 가장 좋지요.
서로 땀냄새가 나면 얼마나 나고
끈적거리면 얼마나 끈적거리겠어요.
그리고 또 아침엔 그런 것도 없잖아요.
대신...
침대보랑 이불빨래는 제가 좀 돕죠..
열분들...
깨끗한 척 하는 거
때로는 사랑의 걸림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