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우리남편은 밤일을 자주 하자는 편이거든요 근데 난 하기싫을때는 정말 때려죽여도 싫어서 우린 신혼부터 지금 7년을 살면서 그런일로 싸우는 일이 빈번해요. 그래서 얼마전부턴 일주일에 두번 날짜를 정했는데 지켜지지는 않고 있어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자다가 깨보면 남편이 컴퓨터를 하고 있는거예요, 처음엔 그저 게임에 빠져서 그러나보다했는데 음란물을 거의 매일밤 즐기고 있기에 기분이 나빠서 얘기하니까 다른 남자들도 다그런다고 이해를 하라는데 난 도대체 가끔도 아니고 허구헌날 그러니까 잠자리하면서도 기분이 찝찝하고 괜한 짜증만 계속낸답니다. 오늘아침에도 그래서 싸우고 출근했죠.. 어떻게 해야돼는건지, 모두들 그러고 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