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에 대해서 몇마디 하겟습니다 결혼초기부터 업무상 특성때문에 뻑하면 술자리에 새벽에 들어오는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화가 나지만 업무 때문이고 괜찮아지겟지 하면서 참았슴니다두아이 임신동안 한번도 저를 배려하고 집안일에 열심히 인적이 별로 없는 그냥 단순 성실(?)한 남편 이였슴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부부는 하루걸러 싸우면서 서로에게 상처만 남깁니다 업무때문에 바빠하는 남편에게 뭐라고 하겟습니까 그래서 6년을 그냥 참았습니다 집안일에 경제적인일에 무관심해도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일로 우리 부부에게 이런 고통이 따를줄 정말 몰랐습니다 집안일 저한테는 너무나도 무관심하든 남편이 이게 왠일 입니까 전 원래 성격이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동창모임을 하고 동문회를 하고 하면서 동창회 동기 회장에 동문회 총무에 향우회 이사까지 감투란 감투는 다 가지고 카페까지 만들어 음악에 시에 노래가사 등등 관리까지 그러니 집안일에 신경쓸 시간이나 있겟습니까? 물론 집안일에는 더 무관심일수 밖에요 제가 아파 누워있어도 약사달라는 말 없으면 제가 사먹어야 하고 집에와서도 자신만 있는 밥 차려 먹으면 끝입니다 제가 밥을 먹고 약을 먹었는지 관심조차 없으니깐요 시골춘신인데 이제 6시간 걸린는 시골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모임에 참석 합니다 우린 이런일들때문에 얼마나 싸웟는지 모릅니다 물론 피해자는 중간에 애들 뿐이죠 저도 바보처럼 맨날 집에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들때문에 참고 또 포기하고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참기가 힘듭니다 제가 속이 좁은건 가요 모임에는 시간늦을까봐 일찍 나가서 시간맞춰 참석하고 퇴근은 차막힌다고 늦게 퇴근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바보라서 밀리면서 퇴근하는거 아니잖아요 제가 속이 좁아 남편을 피곤하게 하는건가요 아님 남편이 반성해야 하나요 저의 요즘 바램이라면 남들 퇴근할때 우리애들도 아빠올시간이라는걸 좀 알았슴합니다 제 욕심인가요 조언이든 질책으든 리플 부탁합니다 남편한테도 이글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정말이지님의 글입니다.--------- 아 정말 안타깝군여 저도 울랑이가 그래서 미치는줄 알었어여.정말..울랑이도 비슷해여 저랑 비슷하군여 님도 당당하게 애들만 보지말구여 여행다니새여 전 애들놔두고 가출같은거도 해보고 구랫어여'물론 그때만 잘해주다가 또 그러더군여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저도 똑같이 하고 삽니다 애들데리고 현금써비스 왕창받아서 여행갔다 왔어여 저 연락도 업이 몇일만에 왔거덩여 지금 좀 전에 님 너무 참지 마시구여 님의 마음을 알아줄수있게 표현도 좀 하시구여.. 암튼 표출하세여..... 님의 고통이라할까 정말 괴롭잔아여..전 만이 얘기도 하고 해도 잘안들어서 제가 스트레스 엄청 받고 삽니다..컴에서 수다로 풀기도 하구여 컴에서 아는언니한테 조언도 구하구여 암튼 방법을 만이 찾아보시길 바래여 글구 님이 혹시 잘못하는거 없나 살펴보시구여 전 결혼후에 좀살도 찌고 아무래도 구래서 그런가 오래살아서 그런가 (7년)랑이가 집엔 통 관심이 없더라구여..암튼 저랑 비슷하군여 그래서 저도 다요트도하고 어디 애들유치원보내놓고 어디 가려구여 아무래도 이렇게 멍청하게 집에 있다가간 미칠것같습니다..님 힘내시구여..님이 자신을 만이 가꾸시길..그리구 비상금도 만이 준비하셋여 부지런히 모으시라구여 저도 열심이 얼마 안되지만 모으고 있답니다 님 힘내세여... 전 시댁식구들한테 예얘기해버려여 열받은일 있으면여 그래야 알지 시댁식구들이 알리가 업잔아여 얼마나 안조은지 조목조목 얘기를 해보세여... 전 가슴에 담지않고 얘기만이 했습니다.. 님 잘못하는거 없습니다 님 신랑이 가정적이지도 안고 아무튼 구런가봅니다..빨리 잡으세여//// 하루빨리 고쳐야 하는데.... 저도 부지런히 고쳐볼려구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