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님이 힘들고 괴로운 심정 이해됩니다. 저도 경험이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남자들 미혼이든 기혼이든 그런일들은 비일비재합니다. 모두 우리 남편,애인은 예외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맘님도 저처럼 남편의 인터넷에 카드회사 접속해서 내역들을 안것 같은데.. 알아서 좋을것 하나도 없더라구요. 안마시술서가면 안마만 받는 것도 아니고 술집가면 술집여자와 2차 나가고 뻔합니다. 저도 유도심문도 하고 여러 방법을 동원해봤는데 만약에 사실대로 남편이 얘기한다고 해도 용서가 되지 않더라구요.믿음이 예전처럼 생기지도 않고 다음에 그런일이 또 생기면 2중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이 맘님이 됩니다. 맘님이 좋을것이 뭐가 있겠어요. 그런것들 알려고 하지 말고 술먹고 필름끊기는 그런일은 없도록 주의시키면 좋을것 같아요. 업무상 스트레스 많이 받고 먹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나라 남성들 어쩔수 없이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것을 즐기는 사람은 문제가 심각하지만...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지요? 맘님! 자신을 사랑하시고 힘들게하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과 많은 대화의 기회를 많이 갖고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신뢰하도록 기회를 많이 만드세요. 그리고 그런일은 지금 이 순간 지우세요. 맘님.자신을 아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