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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스트레스 엄청나요....남자들에겐...


BY 남자 2003-08-14

남자 입니다. 결론적으로 잘하셨구요. 그거 스트레스 업청 납니다. 남자...아니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알수 없는 짐승이져. 저만해도 총각때는 시도 때도 없이 발기 탱천해서 여관만 보면 칭얼 대고 한잔 하면 잡아 끌고.... 더 어릴때는 여자의 속옷이나 심지어 지나가다도 불쑥 욕구를 느끼기도 하는데여 어른이 되면 ..특히 날잡아서 한다는거 정말 스트레스고 힘듭니다. 마치....조련된 사자나 코끼리..아니 희극 배우같이 자기의 의사와 관게없이 무대에 나가 웃겨야 하는 광대 랄까... 자연스런 욕구하고는 분명 다릅니다. 저도 어렵게 날자에 마추어 아내가 억지로 집어 넣어서(죄송 ^*^ ) 하다시피 해서 아가 낳는데요 이상하게 배란일 이라고 연락이 오면 그때부터 하루 일과가 어그러지고 약속이 생기고 지방에 가게되고 그러면서 집에가서 해야 하는데... 애 낳아야 하는데...그런 부담이 엄청 납니다.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사랑하고 밥먹고 지지고 볶고 살다가 필 와서 으응 해서 애생기고,,그게 젤로 좋아여. 정말 날짜와 시간...잡아놓고 막말로 섹스해서 애낳자...이거 아주 남자에게 스트레스고 위험합니다. 애정에 균열이 갈수도 있어요. 남자란 짐승....새벽부터 주체 못할 정도로 뻗치다가도 ....어느 순간 멍석 깔면 사그라 지기도 하죠..... 암튼 이야기가 두서 없는데여 남자입장에서 시간과 장소 날짜를 정하고 그런 목적하에 섹스하는거...쉽지 않습니다. 사랑속에 지헤롭게 자연스럽게 해결하세여...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