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두달째. 울 신랑과 관계를 하지 않고 있어요. 전. 임신할까봐 두려워서 자꾸 피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울 신랑은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나에게 치근거리지도 않고. 지금까지도 잘 참고 자네요.밖에서 하고 다니는건지,,,,,남자들은 못 참는다고 하던데...임신했다고 하면 울 신랑 내 잘못인양 야길 하는데 넘 야속하더라고요. 그 차가운 수술대 위에 누워본 사람은 알거예요..전 자꾸 겁이나서. 질외 사정도 있는데. 울 신랑은 투털투털 되면서 하려고 하질 않아요. 남들은 다 자기 부인들 아끼느라고. 그렇게들 한다는데..그리고 울 신랑은 자기만 사정 해버리면 끝이예요. 지금 결혼 11년이지만. 전 느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첨엔 시부모님들하고 같이 살아서 못 느꼈고. 지금은 애들이 커서 그렇고. 도대체가 이 남잔. 절 위하는 태도는 전혀 없어요. 뭐든지. 다 그래요..관계할때도 주로 제가 해주는 편이예요..그 사람은 저에게 애무가 없어요..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신랑. 정말 세상 살맛 안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