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임신12주인데요. 임신인줄도 모르고 화장실만 들락달락 했었어요.체한것같기도 해서 가스활명수만 2병연달아마시고 사이다만 줄기차게 마셨습니다.그래도 안되겠기에 내과에 간다 나 암인가 보다 징징대고 있을때...신랑이 자가진단테스트를 사와서 한번 확인하라고하더라구요.확인하고 병원으로 가니 5주째라고 하시더군요.임신인걸 알고나니 구토증상은 서서히 줄어든거 같았고,오히려 속이 정말 채한듯하게 미식거리며 거북했어요.그게 전 지금까지 그런답니다. 지금도 화장실 간혹 들락달락해요.하루한번꼴로 속이 비면 더한것같고 특히나 귤을 먹고나면 침액이 위로 올라온다고 해야하나?잔뜩 사다놓은귤은 그림의 떡이 되버렸고..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ㅎㅎㅎㅎ 약은 절대로 드시면 안되구요.원래 탄산도 많이마시면 안좋지만 간혹 사이다 는 드셔도 되요. 속답답할때에.. 그리고 손을 따세요,체한듯싶으시면 그리고 입덧이 심하시면 닝겔주사를 맞는거에 한표 겁니다.닝겔맞고 전 입덧이 좀 덜하더라구요. 임신 5주때 병원에서 하두 기운없어서 맞았고 거금4만몇천원주고 지금은 한달에 한번꼴로 집에서 주사놓는 아줌마가 오셔서 맞쳐주신답니다. 집에서 맞게되시면 꼭 임신했다고 말씀해주셔야 알아서 놔줍니다.저도 첫임신이라 모르지만 제경험담을 늘어놨습니다. 약 절대로 드시지마세요.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병원에 가시는게 좋을듯 싶어요.다들 임신하면 그런증상이니까 라고 하셔서 전 사이다 마시고 머 지금 이런식으로 지내고있거든요.음식 천천히 드시고요.참 안약도 넣어선 안된다고 합니다.저도 몰랐는데 이번 눈이아파 안과가서 들은얘기에요.정말 징하게 길었습니다.그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