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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그러세요?


BY 산전수전 2004-03-07

님의 말씀대로 얘기하더군요 술김에 분위기에 이끌려 접대차 갔다고 절대로 이런일없겠다고 용서해달라고... 근데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어떻게 분위기에 이끌려 그런데를 갈수있는지..또 그걸 말이라고 하는지..너무 큰 배신감에 잠도 오지않았어요 평소에 TV보다 그런사람 이야기가 나올때면 남보다 먼저 욕하던 그런 사람이 어떻게...... 한번도 아니고 몇달동안 몇번씩이나 절대절대 용서가 않되는데 어쩌죠 그때상황이 자꾸만 머리에 그려져 얼굴도 보기싫은데...해결책은 이혼아니면 내가 자존심구기며 평생 수치스럽게 살아야하는길 밖에 없다는것도 속상하고 대화를하면 할수록 님의말씀대로 캐면캘수록 기분만 더럽고 그냥 있자니 속에서 불나고 저는 어쩌면 좋은가요 --------충격님의 글입니다.---------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 갔다니 정말 화가 많이 나시겠어요 남편이 후회하고 다시는 가지않도록 화를 많이 내세요 혼줄이 나도록 막 퍼붓고 아픔만큼 확 털어 놓으세요 그리고 남편이 정말 용서를 빌고 진심으로 뉘우친다면 어저겠어요? 한번만 더 믿어봐 주세요 마음은 아프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가요?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거랑, 여자가 바람을 피우는건 너무도 다르다고 합니다. 남자는 본능때문에 이성을 잃고 몸으로만 바람을 피우지요 그러나 여자는 감성적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으로 바람을 피운다고 합니다. 결국 가정이 깨지기 쉬운경우는 마음까지 가져가는 여자쪽이 겠지요 그럼 남편 마음은 부인에게 있다는걸 명심하시고 뉘우쳤다면 화내는건 이번으로 끝내시고 다시는 이일로 남편을 괴롭히지 마세요 계속 반복한다면 부부사이가 너무 힘들어집니다 다들 그렇게 사는 경우가 더 많고 참고 사는 사람이 더 많다는걸로 위안을 받으세요 같은 여자입장에서 저도 화가 많이납니다만, 화를내고 따지고 든다고 해서 더 좋을 건 없습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남편이 완벽한 바람둥이가 아닌것 같고, 부인을 감쪽같이 속이려 했다면 얼마든지 증거를 남기지 않았을텐데, 남편이 아주 나쁜사람은 아니것 같으니,한번만 눈감아주시고 잊기 힘들겠지만, 다시 입 밖으로 내 뱉어 힘들게 하지 마세요 너무 객관적인 생각이라 생각하실지 몰라도 다 격어본 입장에서 얘기 하는 겁니다 부디, 남편과 화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