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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늦는 남편의 귀가 어케하죠?


BY 미리내 2004-05-29

이런말 있잖아요. 밖에 나가면 ----> 남편 (남의 편?) 내 집에 들어오면 ----> 내편 (나의 편?) 아마도 이런 말들이 집안에서 이생각 저생각으로 속 썩는 주부들을 위해 위로조?로 생겨난 말이 아닐까 싶어요. 집에 들어와서야 내편으로 생각되어지니 말이에요. 의심부터 하시지 마시구... 혹 그렇다하더라도 믿어 주시구요. 내 집안에서 남편으로서의 의무?와 도리를 다하고 계신다면... 의심없이 든든?한 나무가 되어 지켜봐 주시면... 남자들 어디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예쁜가정 만드세요~! ------------------------------- 첫출산이 10흘정도 남았습니다. 남편은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이제 술도 안먹어야 겠다고 말했죠. 그래놓고는 어제 새벽 5시에 들어왔습니다. 전 원래 남편이 안 들어오면 잠을 못잡니다. 남편도 그거 알면서 만삭이된 아내가 있는데 그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회사의 상사가 술을 좋아합니다. 그 과장님이 한 아파트 살기때문에 눈치보여서 혼자 빨리 못온다는게 남편의 변명입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귀가시간이 새벽3시가 넘었습니다. 한번마시면 거의 4시가 되어야 들어옵니다. 일주일에 1~2번 그럽니다. 회사 상사와 있는데 수시로 전화하기도 그렇고 기다리면서 속만 까맣게 탐니다. 노래방에서 3시간 정도 꼭 놀구요.5차가 기본. 주로 강남에서 노는데. 남자들끼리 놀면서 도우미 안 부를리 없을것 같구. 예전에 남편이 말해주었거든요. 근데 자긴 아줌마들 싫다나.. 남편이 28살. 어쨌건 요즘은 도우미 안 부르고 논다고 하긴해요. 회사 다니면서 술마시고 노는거 스트레스 해소 할 수도 있고 저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점점 늦어지는 남편의 귀가시간을 그냥 가만 두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초에 전화 꺼놓고 밤새고 들어온 적이 있어서 왕창뒤집고 귀가시간을 12시로 했었는데, 나중엔 잘 못지키고 또 제가 넘 빡빡한가 싶어서 이해해 주었더니 어젠5시에 들어오더군요. 새벽 1시30분에 전화해서 3시까지 갈께. 미안. 이러고서는 전화 한 통화 없이요. 첫출산이라 맘도 싱숭생숭하고.. 임신기간중 남편이 계속 자위를 해왔기 때문에 것도 맘에 걸리고.. 와이셔츠에 아주 조금 분홍생 뭐가 묻어있는것도 같구. 그렇다고 그런걸로 따지자니 너무 째째하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배불뚝이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