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잘못이 있는지 아니면 부인이 너무하는지 여성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는 40중반(공무원)이고 부인은 40초반입니다. 오직 가정을 지키며 외도도 하지 않은 저 나름대로 모범생 남편이라 생각 합니다. 자녀는 딸 7살과 8월달에 늦둥이 아들을 두고 이제 3개월이 됩니다. 부인은 집에서 모유를 먹이며 가정에 있읍니다 집에 퇴근(보통 밤 10시, 저녁을 직장에서 먹고 옴)을 하면 부인은 노산이라 낮에 아이를 치닥 거리하느라 잠을 잘때가 많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어 애기를 출산을 하여 힘드는것을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저는 부부관계를 보통 일주일에 한번 정도 요구를 하는데 부인은 섹스에 관심이 없고 마지못해 응하는것 같고 부부관계를 하자고 요구를 하면평소때는 하지않은 불평불만 얘기를 합니다. 예를들면 금전문제, 애기를 돌보지 않는다는 등 불평불만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부부관계를 할 기분이 나지 않고 발기도 되지 않습니다. 남편 요구에 못이겨서 옷을 벗고 그냥 침대에 누워 있고 유방도 애기를 수유를 한다며 못 만지게하고 얼굴도 키스도 못하게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남자들은 섹스를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직장에 스트레스도 받고 해서 집에서도 부부관계도 원만히 하지 못하지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는 것 같습니다) 마지못해 시도를 해봐야 분비물도 없고 안하는 것보다 못합니다.그냥 외박을 할까 생각을 합니다 저가 부인한테 부부관계를 요구 하는것이 무리한것인지 주부님들 얘기를 듣고자 합니다. 근무중이라 두서없는 글이 되었나 봅니다. --------궁금남님의 글입니다.--------- 님의 말씀에도 공감이 가네요.. 하지만 이제 늦둥이가 3개월이고 모유수유중이라면 아마 가장 힘들때가 아닌가 싶어요.. 거기다가 40대초반이시라면 더 힘에 부칠수도 있구요.. 님의 이해와 따뜻한 마음이 더 요구되는 때일것 같요.. 힘이 조금 들어도 서서히 관계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하루쯤 아이들을 시댁이나 친정에 맡겨놓고 잠깐 시간을 내보시던지, 행위자체를 너무 삽입으로 하시지 말구요, 한번은 애무로만, 그리고 힘들때 안마식으로 서로 해주면서 편하게 관계를 가져보세요.. 힘드시더라도 외도니 외박이니 그런거 생각하시지 마시구요.. 여자들은 성관계도 단지 몸의 결합으로 느끼기보다는 전체적인 현재 생활의 만족도에 의해 많이 좌우되기도 하거든요...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