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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부부관계가 너무한지


BY 후리지아 2004-11-13

예전에 저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도 공무원이고 남편도 공무원인데 아이 둘 키울 때는 너무 잠도 부족하고 힘들어서 부부관계의 즐거움 잘 모르고 살았습니다. 오히려 남편은 늦게 들어와 내가 녹초가 되어 자고 있어도 늘 하고 싶어했고 저는 비몽사몽 간에 할 수 없이 한 적도 많고 거절한 적도 많아서 남편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이들이 초등학교 유치원에다니다 보니 자연 여유도 생기고 서로가 힘든 점을 이야기 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많이 배려하다 보니 자연히 부부관계도 좋아져서 요즘은 일주일에2-3회 정도 합니다 둘이 우리 너무 자주 하는 것 같다고 걱정까지 하거든요. 또한 부부관계마다 서로 노력하며 상대를 배려하다 보니 저도 매번 오르가즘을 느끼고 남편도 만족 스러워하지요. 너무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여자들은 부부관계 힘들어 합니다. 그냥 그 때는 자는 것이 더 좋거든요. 그러나 어느 순간 아이들보다 부부가 더 소중한 걸 느낍니다. 어제 밤에도 저는 남편이 아파서 다시는 남편을 못볼것 같아 내내 꿈 속에서 울다가 오늘 늦잠을 잤지 뭡니까 아침에 운동하고 온 남편의 차가운 얼굴을 감싸며 그 이야기를 했더니 남편이 저를 꼭 안아 주더라구요. 부인을 더 이해하시고 서로 대화해 보시고 서로 고칠 것은 고쳐 보세요. 부부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합니다. 저희는 초등학교 아이가 보고 있을 때 그럽니다. 애00야 엄마아빠 뽀뽀해도 되니? 그럼 아이가 그럽니다. 예, 하세요. 아님 왜 엄마 아빠는 늘 나에게 물어보고 하세요. 그냥 하세요. 우리 둘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뽀뽀하고 또 차례로 아이들도 해 줍니다. 아참! 둘이 부부관게가 좋아진건 이 아줌마닷컴의 행복한 부부의 성 코너와 미개인님 덕분이 아주 큽니다. 감사 드리고 허심탄회 하게 부부의 성을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