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 주부 입니다. 저희부부는 사이가 너무 좋습니다. 살림도 마다하지 않는 남편은, 요리, 청소, 아이돌보기, 거기다 화 한번 내지 않고 무조건 순종하는,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일등 남편입니다. 아이 낳기 전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관계를 가졌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힘들게 나아서인지.. 부부관계가 너무 싫습니다. 아이가 5살인데.. 아이임신해서 1년, 젓먹이는 동안 1년은 관계를 아예 못하고, 지금까지 한달에 한번도 힘듦니다 이유는 제가 거부합니다. 오르가즘을 못느끼는 것도 아니고, 궁합도 너무 잘맞는데.. 왜 싫은건지.. 아이 낳은 이후 저희는 쭉 따로 잡니다. 불편하다는게 이유죠 잘있다가도 잠은 따로 잡니다. 같이 자다가도 어느새 따로 자고 있습니다. 매일 미안한 마음입니다. 어쩔땐 자긴 총각이라느니.. 공구리를 쳤다느니.. 우스개말도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제마음도 아픕니다 할라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태까지 불도 한번 못켜보고 했습니다. 혹시 저같은 분이 계시다면,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오늘도 먼저 잠든 신랑의 뒷모습이 처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