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년차 주부입니다. 전업주부는 아니고 남들이 다들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남편과 저 다들 부러워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풍부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정입니다. 얼마전 저희 남편의 폰에서 여자의 문자를 발견하고 진상을 알아본 결과 남편이 거래처 여직원과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분을 만나서 얘기해보니 몇달 전 남편이 먼저 전화를 걸어 관심이 많다 사귀자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사귄지 3달정도 되었고 아직 성관계를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편이 퇴근이 아주 늦어서 3달 사겼다고 해도 그리 많이 만나지는 못한것을 저도 알고는 있구요. 하지만 제가 그토록 사랑한다고 믿었던 남편이 그리고 겉으로는 정말 완벽하게 보이던 남편이 어떻게 거래처 여직원과 사귈수 가 있는지... 그 여자분은 고졸의 이혼녀였습니다. 그 부분이 어쩌면 남편이 접근하기 더 쉽웠겠지요. 남편에게 따지니 의견이 잘 맞는 여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여자랑 살면 안싸우고 잘 살겠냐고 막 따졌어요. 그 여자분은 남편이 그만두지 않으면 절대 그만두지 않을 거라고 하더군요. 일단은 내 남편 너 가져라 하고 왔지만 정말 남편을 잃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남편의 반응은 처음에는 두 여자다 같이 살기 싫다 혼자 살겠다 하더니 이제는 저 보고 떠나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떠날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이혼은 아니고 별거준비요. 그런에 이상한 점은 분명 남편은 그 여자를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한 것으로 아는데 제가 밝힌 이후로는 그여자와 연락을 단 한번도 하지 않고 만나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사랑한 것일까요? 사랑을 했다면 부인이 그렇게 했다고 안 만날리가 없잖아요. 처음에는 그 여자를 떼내어 버릴려고 했지만 지금 남편의 태도를 보니 그 여자분도 남편의 놀음에 놀아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사랑찾아 떠나라 해도 안가겠답니다. 딱 부러지게 말하지는 않지만 한 때 정신이 어떻게 되었다고 얼버무리는 남편이 더 밉고 실망입니다 1.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2. 사랑했다고 하면서 왜 그여자에게 가지는 않을 까요?(물론 저에게 그 여자를 사랑한다고 하지는 않았구요. ) 3.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면 바람이 아닐까요? 4.저의 직업과 경제력이 놓치기 힘든것일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 견디기 힘든것은 믿었던 남편이 나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지면서도 그 여자를 만나고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저를 놓치기 싫다는 것이 더 가증스럽습니다. 답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