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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새댁이라고 하셨는데,결혼하신 지가 얼마나 됐죠?


BY 미개인*친일청산 2013-12-01

님의 글 아래 덧붙인 글에선 치료를 권하고 있지만,

사실 님의 남편은 치료를 받을 시간도 없지 않은가요?

더군다나 직장에서의 과로에 ,성생활까지 원활하게 가지려다간 과로로 쓰러질 수도 있어요.

거기에 즐겁게 하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가 자심하잖아요~

그리고 결혼5년차가 안 됐다면 아내의 입장에선 만족감을 느끼기가 사실 쉽잖을 겁니다.

조루쯤으로 자칫 절망을 하고 성에의 호기심마저 아예 잃을 수도 있으니 부담을 주지 마세요.

가급적 집에 오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그리고 그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등으로 ,남편의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 주고,여타 잡다한 일로 스트레스를 집에 와서까지 받지 않도록 해주세요.

손해본다고 생각하시나요?

처음부터 주도권을 잡고 싶어하는 건 아니죠?

직장을 그만두고 가진 돈 펑펑 쓰며 몸보신하고,치료 받으며 즐기기만 할 형편이 아니라면 우선은 투자를 하는 마음으로 어머니 노릇을 해 주세요.누이 역할,친구 역할도 해주시면서 가급적 남편으로 하여금 의욕을 잃지 않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님께선 님의 몸을 잘 간수하셔서 언제든 기회만 되면 임신을 할 수 있도록 ,

임신 전의 준비점 등을 부지런히 챙겨주세요.

아시죠?임신 전 필요한 영양제와 음식 기타 등등 ,임신 전에 여자분들이 취해야 할 영양소를...

그러다 남편이 의욕을 갖고 대들어주면 임신을 하세요.

조루여도 임신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님의 성욕이 좀 넘친다 싶으면 남편에게 조르기보단 자위 등으로 스스로 성감대를 개발하는 데 몰두해 보시고,그러면서 남편에게도 꾸준히 스킨십을 해주시면서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는 걸 ,암시해 주세요.

님이 천성적 명기가 아닌 한,여자는 적어도 결혼한 지 5년여는 지나야 성감이 깬다는 ,

믿을만한 통계도 있는만치,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기다려 보세요.

아이 양육과 자위 등으로  남편의 소홀함에의 불만을 잠재우며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리시면,남편도 어느 정도 직장에서의 자리도 잡게 되고,

그사이 님의 성감대도 개발이 돼 있다면 정말 꿈같은 부부관계가 가능해질 수 있어요.

발기부전 치료제를 쓴다거나 ,보약을 해 먹인다는 식으로 호들갑을 떠는 것은 자칫 남편의 자존감을 해칠 수도 있다는 걸 아셔야 할 겁니다.

건강상의 문제만 없다면 조루나 성욕감퇴쯤은 안정과 더불어 회복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잘 되지도 않는 걸 조급해하며 안절부절하면 ,육제척,정신적 임포텐스로 영원히 못하고 말지도 모른다는 걸 명심하세요.최근들어 섹스리스 부부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보셨는지요?

 

그리고 반드시 삽입을 해서 오래 버텨야 제대로 된 성관계를 갖는 것이라고 오해도 마시길...

여자의 성감이 개발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두 시간 삽입하고 온갖 스킬을 구사해봐야 ,쾌락은 커녕 폭력이란 느낌만 갖다가 폭발을 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여성의 성감이 충분히 개발돼 있다면 스킨십과 짧은 삽입행위만으로도 남녀 모두 최고의 기쁨을 맛볼 수도 있답니다.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우선 님께서 부부관계  가이드 북을 하나 사셔서 공부를 하세요.

님의 생리적 특성을 알아 가시고,남편의 특성까지 파악을 하며 ,스스로 성감대를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해 두시고,최악의 경우엔 자위만으로도 성적 불만을 가지지 않을 수 있을 정도까지 만들어 보세요.

그러다 남편이 여유를 찾고 건강과 성욕을 회복하시면 대들어서 님의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그러면서 하나씩 님이 공부해서 알아두신 정보들을 남편과 공유하며 ,하나씩 새로운 경지를 개발해 보세요.그동안의 자신의 수고와 인내의 스토리도 슬쩍 흘려주시면 ,남편께선 눈물을 뚝뚝 흘리며 감동을 받아 ,최고의 남편이 돼 줄 것을 맹세하게 될지도 몰라요.

그리고 남편들은 아내가 오르가즘에 올라주면 더욱 힘을 내게 되는 동물이란 걸 아셔야 합니다.

자신만의 만족을 얻기 위해 관계를 갖는 미개한 남자들은 요즘 발을 붙일 곳을 찾을 수가 없어요.

자신은 만족을 못하더라도 아내만 만족시킬 수 있다면 접이불루를 해가며 자신의 만족을 희생기켜가면서까지 충실하게 몰두할 수 있을지도...

그러니 우선 님께서 스스로 오르가즘의 정체를 파악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정히 어렵거든 인터넷으로 기구라도 장만하셔서 다양하게 개발하세요.

기구에 익숙해지면 남편의 서툰 행위로는 만족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소리쯤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우선은 성감대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고,오르가즘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나이 차이가 많다고요?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으나 ,남자는 60,70 대가 넘어서도 서로 필만 맞아떨어지면 얼마든지 남성역할을 할 수가 있어요.

그렇게 즐길 마음의 준비만 되면 육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고요.

사례로 든 글 중 ,화자의 친구가 음주섹스를 하다가 술을 안 마시니 안 되더라고 하잖아요?

음주섹스는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음주운전만큼 안 좋아요.

음주를 하면 감각이 둔해져서 좀 오래 발기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게 습관이 되면 ,

안 마시면 안 서는 일이 생기고,매일 밤을 술에 의존해야 하고,점차 그 양이 늘어가며  알콜 중독자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우선 성의학 서적을 구하셔서 박사가 돼 보세요.

고생한 보람 평생토록 누리면서 사실 수 있답니다.

더 궁금하신 게 있으면,이 카테고리 목록 아래의 검색창에 작정자 미개인으로 검색하셔서 제가 그동안 올린 글이라도 일삼아 읽어 보세요.

님이 현재 느끼고 있는 불편이나 앞으로 느끼게 될 성적 불만의 다양한 사례가 그득하고,

체험으로 설명한 솔루션도 아주 많으니 이론서와 병행하시면 좋을 겁니다.

그러고도 어려움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글 올리세요.

제가 아는만큼 설명해 드릴게요.

나중에 남편이 궁금해 하는 게 있으면 남편께도 권해 주세요.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죠?

일도 다 때가 있는 것이고,클 수 있는 기회도 있을 때 잡아야 한답니다.

지금의 피땀이 나중에 황금열매가 되어 님부부의 평생을 여유롭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단 생각을 갖고 열심히 사셔서 기회를 최대한 내것으로 만들어 가시고,섹스는 조금 뒤늦게 즐겨도 더욱 만족스럽게 누릴 수 있어요.

부디...행복한 부부,화목하고 아름다운 가정의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