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생활18년차입니다^^ 아이는 둘이 있는데 하나는 고등학교 입학예정
둘쨰는 유치원생인데, 젊은날보다 남편은 부부생활을 하자고 자주 이야기
하는데, 저는 어느순간 짜증이 나고 내숭떠는 사람처럼 구지 그것을 하고 살아야
하나 필요의식을 느낄수가 없어요
남편이 한동안 놀아서 싫어진거두 있고,매일 술을 마시고 씻지도 않코
무대뽀로 하고 아마 술마시고 기억도 안날꺼에요
이런세월을 지내다 보니 정말 할 생각이 없네요
저에게도 병인건지 마음에 병인지 그냥 묻닫힌 창문처럼 닫겨버렸어요
신혼때는 손수 목욕을 씻겨줄 정도로 잘했는데,지금은 앞에서 옷을 벗을 때가
참 두려운거같아요,
그리고, 무슨 화장실 볼일 보는거처럼 수치감 마져 듭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