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해 약간의 오해를 갖고 있는듯 해요
여자들은 남자들의 잠자리 힘이 강하면 무조건 좋아한다는 ㅋㅋ
저또한 결혼 15년동안은 성폭행?당하면서 살았다며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부부잠자리가 너무 괴로워서 한의원하는 형님댁에 가서 상담하며 남자들의 정력제처럼 여자들이 먹는 정력제처방을 요청했어요
우리형님왈~
제얘기를 듣고 나더니 막 웃으시며 제가 형님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말에 무슨일인가 놀랬다시며 ㅎ
그러면서 남자나이 50정도 되면 덜해진단다..
그리고 제가 몸이 많이 약해서도 그렇고..
제나이 오십
지금은 매일같이 덤벼들던 남편이 주1회도 하지 않을때가 많아요
저는 부부간의 섹스보다는 포근하게 안아주는게 넘 좋구요
님의 말처럼 저의 남편도 '내가 바람을 피나~ 딴데 눈을 돌리나~'였습니다
부부 잠자리를 하고 나면 그 다음날 오전은 걸어다니기 힘들정도였지만
서로 사랑하고 있기에 저또한 많이 노력을 했답니다
어느 책에 보니까 남편들이 섹스후 아내의 반응을 보면서
아내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안하는지를 판단할때가 많다하더라구요
그래서 거부할수 있을때까지 거부하다 관계를 하고 나면 마지막이나 끝나고 나서는 좋은 표현을 해줍니다
그러나 것두 넘 아프거나 화낫을때는 나도 모르게 소리지르기도..
가령 남편은 원하고 저는 너무 싫고 그럴때는
입.으.로. 해주었답니다
참 많이도 해 주었습니다 ㅋㅋ
지금은 제발 입으로 좀 해도~입니다
근데 그게 얼마나 힘든데 해주겠어요 ㅋㅋ
그 힘든거를 예전에는 할때마다 그러면 안되냐고 했으니 얼마나 제가 힘들었으면 그랬을까요
님의 남편은 분명히 님을 사랑하고 있어요
단지 방법의 문제이구요
남편께서는 사랑의 표현을 그렇게 하고 있는거구요
님께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그것을 이해하면서 남편과 대화를 나눠보심이 어떨는지요
혹시 당신은 이런마음이였냐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세요
자녀들과의 문제 또한 부부간의 사랑 애정이 나타나면 다 해결되구요
위의 댓글에 신앙을 가져보라고 해 두엇던데
참고로 저또한 신앙을 가지고 있구요
사랑의 표현, 표현방법을 서로 찾아보세요
나중에 좋은 소식 들려주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