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보면 어렸을때부터 그 부분이 늘어났던거 같아요
꽉끼는 옷을 입거나 걸을때도 스치는 느낌이 나고.. 많이 불편했었어요
그래서 어렸을때는 항상 면팬티만 입고 헐렁한 옷위주로 입었었는데
애까지 낳다보니 더심해졌고 요실금까지 생기더라구요....
요실금은 얘기만 들어봤지 저한테 생길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막상 요실금까지 생기니까ㅜㅠ 미치겠는거에요
제대로 웃지도 못하고 저도 모르고 찔끔찔끔.....
팬티라이너 써봤는데 그걸로 안되서 요실금용 팬티를 착용도 했네요 .....
요실금, 소음순 찾아보니까 저랑 나이에 비슷한 증상분들이 많더라구요...
남편이랑 얘기 하고, 같이 상담 받았네요 ....
남편은 밖에서 기다리고 저만 들어가서 상담 했어요
못들어 가겠다네요ㅎ
소음순에 대한 사진도 하나하나 보여주시더라구요 약간 민망하긴 하지만
사진 보면서 설명 들으니 설명이 충분하게 되더라구요
수술을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궁금한거 물어보기전에 원장님께서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셨네요
지금 요실금 수술한지 몇개월 지났는데 소변 잘 보고있어요
소음순 때문에 쓸려서 쓰라리기도 했었는데 그점도 같이 개선 되었어요~~
정말 이 고민 없으신 분들은 복받으신거에요.. 저도 말로만 듣던 요실금이 저에게 올 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