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섹스를 추구하고,상대방의 감춰진 욕망을 끌어내서 기꺼이 충족시켜 주는 섹스를 추구하라는 교훈을 안겨주는 연구라 할 것이다.
무식하기 짝이 없게,삽입하고 헐떡거리다가 싸는 게 다라고 생각하는 데서 얼른 벗어나라고 가르치는 연구가 아닐까?
과거엔 경험한 적도 있지만,한 달,내지 일 년 이내에 '이례적인' 행위를 했다고 말하는 이가 적었다는 것은,
아직은 고정관념으로 봤을 때 '이례적인' 행위가 보편화하지 않았다는 걸 말하는 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남녀 공히 '이례적인' 행위를 갈망은 하면서도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느라 차마 드러내고 요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
알아서 기어주길 바라지만,빌어먹을!그런 상대가 희소하기만 하다는 건 아닐까?
열심히 미끼를 던질 때는 밤하늘의 별까지도 따다 줄 것처럼 충성하다가도 ,정작 잡은 물고기가 되면 소홀하다는 말이 아닐까?
섹스가 부담스러운 행위로 전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나를 알리고 상대의 의견이나 취향을 살피는 데 인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의 만족만을 추구하는 유치한 성모랄을,나보단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나아가, 내가 만족할 때보다 상대가 만족하는 것을 보는 게 더욱 즐거워지는 경지까지 다다른다면 ,
그리고 그런 성모랄이 상대의 폐부를 파고 들어 감동을 시키게까지 돼서 공유가 가능해지면 ,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정도의 황홀경을 누리는 수단으로 섹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고 ,상대에게 익숙해져 갈수록 더욱 깊어지는 감동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섹스만큼 친밀하고,밀접한, 상대적인 배려의 행위가 또 있을까?
섹스만큼 재미있고,생산적이며,건강한 행위가 또 있을까?
이 연구는 남녀 공히 최고의 성감대는 뇌라는 걸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것이다.
우리 모두 섹스의 고수들이 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젠더에 대한 고정관념은 다 잊어라. 남녀를 막론하고 모두가 섹스를 더 즐기는 방법은 로맨스 자체에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인디애나대학교 '성 건강 공공보건센터'의 연구에 의하면 키스나 포옹 같은 감각적인 행동이 뜨거운 성관계를 가능케 한다.
연구팀은 우선 남녀 응답자에게 선호하는 성적 행위를 물어 그 결과를 집계했다.
연구 주필 데비 허르베닉 박사는
"일부 사회적 관념에 대립되는 결과가 나왔는데,
가장 매력적인 행위는 - 남성에게도 - 로맨틱하고 친밀감 넘치는 행동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섹스 도중 키스를 더 많이 하는 것, 포옹하는 것, 달콤하고 감미로운 언어를 사용하는 것,
환경을 더 로맨틱하게 조성하는 것 등이었다."
PLOS One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미국 섹스 탐구 논문'의 일부다. 응답자들은 30가지가 넘는 성행위 체험 여부를 밝혀야 했다.
연구팀은 또 성행위를 50가지로 분류해 응답자 각자의 선호도를 조사했다.
2,000여 명의 응답자로부터 얻은 결론은 남녀 모두 다양한 성행위를 체험한다는 것과 그중의 일부 행위는 상당히 보편화 됐다는 것이다.
분석 결과, 응답자들은 다양한 성행위를 선호하고 또 이전엔 그런 성행위를 직접 체험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연구에 응답한 시기 한 달이나 일 년 전 이내에 그런 이례적인 행위를 했다고 밝힌 사람은 비교적 적었다.
허르베닉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개인의 성적 욕구와 관심사를 파트너와 더 솔직하게 소통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로맨틱하고 성적인 새로운 방법을 함께 강구하는 거다. 그게 된다면 섹스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관계도 더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