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 속엔 수백 명의 명의가 있다고 한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는지?
우리가 섹스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은 건강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될 것이기에,사랑하는 사람과 자주 섹스를 하는 것은 좋을테지만,
차라리 자위를 하더라도 매춘만은 하지 말자고 권하고 싶다.
성병에 감염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난다고 하니...특히 노년층의 성병감염이 늘어난다고 하니...
파트너가 좀 서툴더라도 건강하기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하며 살자.
싱글이면 자위라도 제대로 즐기며 살자.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쫓기듯 후닥닥 해치우지 말고,느긋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오래오래...제대로...
그리고 거의 섹스리스로 살면서도 신기하게 애는 잘도 낳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 줄 알지만,
자주 하지 않으면 정자의 질도 떨어진다고 하니 보다 좋은 정자로 수정란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자주 하면서 살자.
꾸준히 사귀는 사람이 있든 없든, 쌀쌀해지는 요즘 따뜻하고 즐거운 밤을 함께 보낼 사람이 생각 날 수 있다.
그런데 SimplyHealth의 조사에 따르면 성관계를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조사에 응답한 영국인의 40%는 1년 동안 섹스를 하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했는데,
반면에 설탕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고 한 사람은 10%나 됐다.
이런 태도는 즐거운 성생활에 방해가 되는 건 물론 섹스로 챙길 수 있는 건강상의 손해다.
섹스는 건강과 삶에 다양한 방면으로 이롭기 때문이다.
허프포스트는 침실 활동이 건강에 어떻게 이로운지에 대해 성/관계 전문인 트레이시 콕스에 아래처럼 자문했다.
1. 섹스를 꾸준히 하면 외모에 도움이 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지만, 섹스를 마치고 나서 약 마흔여덟 시간 동안 훈훈한 '잔광'이 남는다.
그런데 섹스로 인한 효과가 사실은 그보다도 훨씬 더 오래 남는다나?
그 이유는 섹스가 반 노화 호르몬인 데히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dehydroepiandrosterone)을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오르가즘 바로 직후엔 데히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수치가 보통 때보다 다섯 배나 높아진다는 놀라운 사실!
트레이시 콕스에 의하면
"한 연구에 따르면 섹스를 꾸준히 하는 60대 커플은 그렇지 않은 같은 또래의 커플보다 평균 5년에서 7년 정도 더 젊어 보였다."
2. 섹스는 수명도 연장한다.
섹스는 사람을 더 젊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더 오래 사는 데도 기여한다.
꾸준한 성생활(일주일에 평균 2회)은 사람의 수명을 3년에서 8년까지 연장한다는 연구가 있다고 콕스는 말했다.
빨리 침실로 향해야 할 듯...
3. 섹스로 더 날씬해진다.
콕스는 "섹스는 건강에도 좋다"라며
"섹스를 일주일에 20분만 해도 1년간 약 7,500칼로리가 소모된다. 120km를 조깅한 결과랑 같은 수치다.
섹스를 한 번 할 때마다 보통 200칼로리를 소모한다. 러닝머신을 약 15분 동안 뛴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아하, 그렇다면 당연히...
4. 섹스는 심장 건강에도 좋다.
심폐운동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인데 섹스도 그런 운동에 해당한다.
국민보건서비스에 의하면 이렇다. "성적 흥분으로 심장박동이 상승하는데, 오르가즘을 하는 순간 최고치에 달한다."
콕스는 "꾸준한 섹스가 심장마비 예방에 이롭다는 연구들이 있다.
벨파스트 연구에 의하면 섹스를 일주일 평균 3번씩 하는 사람들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앓을 위험은 50%나 더 낮았다."라고 설명했다.
"오르가즘을 일주일에 2번 이상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질환을 앓을 확률이 30%나 낮다는 연구도 있다."
5. 섹스는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콧물이 좀 흐른다고 큰 문제는 아니지만, 섹스를 더 자주 해 예방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당연히 섹스를 더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콕스에 의하면 섹스를 일주일에 한두 번씩 하면
면역 글로불린 항체(immunoglobulins) 수치가 올라가면서 감기나 독감 면역력도 자연히 올라간다.
사실 섹스를 꾸준히 하는 커플의 면역 글로불린 항체 수치가 하지 않는 커플들보다 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섹스는 자연이 주는 항히스타민제다. 천식과 알레르기 예방에도 좋다."
6. 섹스는 남성의 생식력을 높인다.
꾸준한 섹스가 남성의 정자 건강에도 이롭다는 연구가 있다.
콕스는 "섹스를 꾸준히 하면 정자의 질이 향상된다."라며
"시험에 따르면 섹스를 자주 하지 않을 경우 - 특히 10일이 지난 시점 - 정자의 질이 낮아진다."라고 지적했다.
7. 섹스는 여성의 '월경 전 긴장증' 완화에 좋다.
섹스를 그렇지 않아도 불편한 월경 직전에 한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하지만 콕스에 의하면 "많은 여성"이 월경 전 섹스와 그로 비롯한 오르가즘의 결과로 오히려 '월경 전 긴장증'이 완화되는 걸 체험한다.
"월경 통증은 자궁에서 일어난다. 그런데 섹스하는 도중에 자궁 근육이 운동 되면서 그 긴장감이 완화된다."
"섹스를 주기적으로 하는 여성은 월경도 더 주기적으로 한다. 섹스는 균형 있는 호르몬 수치 유지에 이롭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