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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 욕구의 진실


BY 미개인 2018-08-20


~색정적인 탐욕인들 어떠하리,육체적 탐욕이면 어떠하리?
그 대상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
그 대상이 애인이거나 배우자라면 오히려 권장 사항이 아닐런지?
그것은 모든 생물에게 주어진 본능이고,특히 인간에겐 권장 사항이기도 하진 않은지?
그것을 적절히 자제하고,다스릴 줄 아는 데서 그의 인간적 자질이 판명되는 것일텐데...
어려서부터 억제하라고만 한다.
감추라고만 한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어른들도 절제하지 못 하고 온갖 성폭행,성추행을 저질러 대면서,
아직 미숙하기만 한 아이들에게 무조건 참으라고만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섹스를 추잡한 것으로 여기게 만든다.
잘못된 성 모랄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보이는데,어느 누구 하나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 하고 있다.
생식하고자 하는 ,즐겁고자 하는 본능을 바람직하게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어려서부터 마련한다면 훨씬 세상은 밝아질텐데...
그렇게 억압만 받으면서 청소년기를 거쳐 사회에 나와 보니 기다리는 건 헬조선이다!헐~

기성세대는,우리도 그리 살았으니 늬들도 그리 살라면서 얌체처럼 세대 간 벽을 쌓아 버리진 말자.
당신들은 조상들로부터 천국을 물려받았으면서 ,후손들에겐 지옥을 물려주려 해선 참으로 파렴치한 노릇 아닌가?
우린 기득권도,자연도,환경도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쓰는 빚쟁이란 걸 잊지 말자.
이자까지 쳐서 돌려주진 못 하더라도 적어도 원금 만큼은 물려줘야 않겠는가?
기회의 땅을 물려받아 실컷 누려왔으면서,황폐해지기만 한 물질적,정신적 환경을 물려줘서야 ...
성욕을 억압당하고 물신을 숭배해 온 결과를 반성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성욕의 본질을 적절히 분석해서 식욕과 수면욕 만큼 중요한 성욕을 올바르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유일하게 인간만이 아무 때나 성욕을 분출할 수 있도록 창조됐거나 진화됐다는 사실을 망각해선 안 될 것이다.

밥을 먹으면서,잠을 자면서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성욕을 충족시키려 하면 죄인 바라보듯 하거나 짐승 취급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모순 아닌가?
성담론 자체를 금기시 하며 점점 더 음침한 곳으로 숨어들어서 하라고 강요하다 보니,
점점 더 자극적이고 음란해져만 가는 포르노 상품을 찾게 되고,성문화는 타락적으로만 치부되게 됐다.
심지어는 섹스나 사랑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상대해선 안 되는 부류로 취급되기도 한다는 건 심히 우려스럽다.
드러내고 토론을 하고 양성화를 시켜야 보다 건강하고,아름답고, 바람직한 사랑이나 섹스가 가능해질텐데...

성욕은 아름답다.
그로 인해 종족이 보전되고 ,바람직한 정신 건강이 유지되며,더불어 육체적 건강까지도 지켜주고,즐겁기까지 하다.
우리도 우리 부모님들의 섹스로 인해 태어난 존재들 아닌가?
생태계를 통해 자신의 성욕 해소를 위해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진화하는 짐승들이나 식물들을 보고 있지 않은가?
그런 긍정적인 면을 외면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려는 의지를 상실하게 되고,
어이없게도 수술이나 시술 등으로 변장을 하려고만 하면서 점점 나약해져만 가고 있다.
그로 인해 성인병은 늘어만 가고 있고,배불뚝이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곤 생각지 않는지?
과소비를 부추겨 생태계를 파괴하는 데 적극 동참하게 만들면서 환경을 망치며 빚의 노예들만 양산하고 있는 이 시스템이 두렵지도 않단 말인가?
식욕, 수면욕과 더불어 성욕까지 적절하게 만족시키며 살 때 우린 비로소 완전한 인간으로서 존재하게 될 것이라면 과장이 심하다 할텐가?

구성애 선생이 유행시킨 아름다운 우리의 성이란 뜻의 '아우성'운동이라도 펼쳐야 할텐데...
그 구성애 선생도 이젠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아이들에게도 얼마간 분출의 장으로 마련했던 홈페이지도 닫아 걸곤  
비싼, 상담사 양성 기관만 유지하고 있어서 씁쓸하다.
여타 성의학을 전공했다는 전문의들도 수박 겉 핥기 식의 애매모호한 성담론만 늘어놓고 있고,
성교육을 한다는 전문가들도 제대로 알고나 하고들 있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최근 주로 저술과 강연을 하고 있는 손 경아란 친구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그나마 현실적이다 싶은 정도가 고작이다.
범국가적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
기대는 할 수 없지만...ㅠㅠ
동참하지 않으려나?



 샥띠의 러브탄트라 명상 | 샥띠

 https://blog.naver.com/mylibero1004/221155518626



성적인 욕구는
색정적인 탐욕이나 육체를 탐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의 목적에 대한 그릇된 인식때문에
섹스는 종족번식의 의미나 색욕을 채우기 위한 타락에 길 이외에는 어떤 의미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그 때문에.
출산이외의 섹스는 무가치하고 욕정으로 가득찬 동물적인 행위로 치부되어야 했습니다.

자위를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는 남자들과,
그 보다 더한 죄의식으로 허벅지를 난자해야 했던 여자들.
부부간의 침실 사랑은 철저히 숨겨졌으나 실상은 숨길만한 거리도 없을 만큼 빈곤했으며,
부부간의 사랑이 빈곤할 수록, 숨기려 할 수록, 충분히 즐기지 못할 수록,
점점 더 몰래 숨어서 하는 짜릿함으로,
타락의 환락 파티로,
욕망을 쫓아 골수를 말려 버리는
더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섹스로 대체되었습니다.

섹스는 추락되었습니다.
성의 진정한 가치는 어둠속에 봉인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섹스 이야기만 하면 다들 몸을 움츠리고 겁을 냅니다.
봉인된 마수가 깨어나기라도 하듯,
그 마수가 자신을 집어 삼켜 버리기라도 하듯
주체하지 못하고 몸을 떱니다.


그 떨림.
그 강렬하고도 주체할 수 없는 떨림.
알고 있나요?
신을 만나기 직전에도
우리는 그렇게 주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떨림에 온 몸을 장악당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