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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의 아내 포기 선언


BY 미개인 2018-08-23


~에휴~꼴에...하면서 남편을 공개적으로 비난해 대는 여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돈도 많이 못 벌어다 주면서,섹스도 하나 제대로 못 하면서...하는 말일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서 벌어다 줘도 소중한 줄 모르고 펑펑 써 대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낑낑대도 창녀들처럼 껌이나 쩍쩍 씹어 대면서 얼른 끝내라는 식이라면 
세상 어떤 남자도 그녀를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섹스에 있어선 더욱 그렇다.
'아내가 동조하지 않으면 한 치 앞도 나갈 수 없습니다.'란 샥띠님의 말을 명심하자.

남들처럼 많이 벌어다 주지 않는데도 알뜰하게 잘 살아서 부족함이 없게 가계를 꾸려주면 ,
잘 하지도 못 하는데,스스로 만족하려 애를 써주고 격려해주면  남자들은 고맙다.
더 열심히 해서 더 만족시켜 주려 애를 쓰게 되고 여자의 작은 몸짓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남자들은 자기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초개처럼 버릴 수 있는 동물들이란 말이다.
삼국지란 책을 처세술의 교과서라고 이야기 하는 건,
샌님 같은 유비가 관우,장비,제갈공명 같은 용맹한 장수들을 인정해 주는 것으로 수하로 끌어들여 삼국을 통일하는 처세술을 다루는 책이기 때문이란 말이다.
세상은 남자가 지배하는지 몰라도 그 남자를 지배하는 건 여자다.

밀당의 고수가 되자.
낮엔 요조숙녀요,밤만 되면 음탕한 여우가 돼서 날이 갈 수록 님의 포로가 되고 싶게 만들자.
왜 남과 비교를 하고,자존심이나 내세우며 남편을 기죽이는가?
잘 한다 잘 한다 해야 기가 살아서 더 잘하고 싶어 한다.
아이들하고 똑같다.
잘 하지도 못 하는 아이들에겐 잘 한다 잘 한다 해서 바보를 잘도 만들면서,
정작 필요한 남편은 아무리 잘 해도 잘못 한다며 더 잘하라고 재촉만 해 대는 게 과연 잘 하는 것일까?

특히 섹스는 그렇다.
여자가 노력하지 않으면,깨어나려,느끼려 애쓰지 않으면 남자가 아무리 출중한 정력과 스킬을 자랑한다 해도 소용이 없다.
여자들의 혼수품 1호는 임신이 아니라 '잘 느끼는 몸'이란 샥띠님의 말에 속이 다 후련해진다.
그 혼수품을 미처 마련하지 못 했다면 미안해 하며 지금이라도 열심히 갖추려 해주면 좋겠다.
남자들이 공연히 바깥에서 서성거리며 술 마시고 몸 망가뜨리는 짓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자긴 성욕조차 없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떠벌리고 다니는 여자들을 보면 참으로 측은하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스스로 나는 미숙한 여자다~라고 외치고 다니는 것과 뭐가 다른가 말이다.
남편들을 아내의 열렬한 광팬으로 만들려 애를 쓰길...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고,나를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스스로를 변화시키려 애쓰자.

 샥띠의 러브탄트라 명상 | 샥띠

 https://blog.naver.com/mylibero1004/221158777935

슬픈 일입니다.
저는 많은 남편들로부터 이 선언을 수도 없이 들어야 했습니다.
그들의 포기 선언에선, 아내에겐 전혀 공감되지 않았을지 모르나,
스스로는 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 보았기에 미련도 없다는 깔끔함마저 느껴집니다.

남편은 아내가 동조하지 않으면 한 치 앞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협력하세요.
남편에게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하세요.

섹스 얘기를 혐오하거나 쑥스러워하거나 천박하고 더럽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하며 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입니다.
사랑의 진정한 깊이를 온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경이로운 '의식' 입니다.

자신의 불감증이나 여자로서의 부족함이 드러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배우고 날로 익히면 감각은 살아납니다. 감각은 살아 있습니다. 
당신의 몸을 믿으세요.
당신의 생각으로 당신의 감각을 지배하지 마세요. 몸은 살아 있습니다. 
육체에게 맡겨 놓으세요.

정숙한 여자는 섹스를 망친다

 
“정숙한 여성상”은 “교감”을 방해하는 절.대.요.인이다. 
“성욕”중심적인 섹스가 태양의 아들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는 것인 반면, 
“정숙한 섹스”는 달의 딸로서의 면모와는 전혀 상관없는 가부장적 가치관의 소산이다. 
“정숙한 섹스”는 “마초적인 섹스”와 한 쌍을 이루어 
여자로 하여금 섹스의 한 주체로서 남자와 마찬가지로 
여자에게도 섹스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럼으로써 남자는 여자의 오르가슴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막중한 임무를 혼자 감당해야 하고, 
여자는 자신의 성적 기쁨 뿐만 아니라 남자의 성적 기쁨도 책임져야 할 책무가 있다는 것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려왔다. 
섹스 트러블의 원인을 “다 남편의 무능력”으로 돌려버리고도 아무런 문제 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들이 지금도 허다하게 많다는 것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사실 이런 여성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지만 
내적으로는 무감각한 성욕에 무의식적으로 죄책감을 느끼고, 
“맛없는 여자”라고 버려질까 봐 내심 두려워하는 깊은 상처를 안고 있다.

어쨌든 침실에서 정숙하고 성적 표현을 억누르는 여자는 
자신이 섹스 트러블의 주 원인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성적인 욕망”이 없음에도 자신의 몸을 깨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여자가 
과연 연인 관계를 맺을 자격이 있는 것일까?

남자와 관계를 맺으면서, 
특히 일부일처의 서약을 할 만큼 일생의 연인으로 선택한 사람이라면, 
육체적인 관계에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여자들은 알아야 한다. 
여자들의 혼수품 1호는 “감각적이고 잘 느끼는 몸”이다. 
이것의 출발은 침실에서 만큼은 “정숙한 여자”의 꽉 끼는 옷을 벗어 던지고, 
홀딱 벗은 자유의 몸으로 발칙하며 음탕한 끼를 숨김없이 짐승처럼 발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때로 욕쟁이 할머니를 능가할 원색적인 표현과 전혀 고상하지 않는 행동을 거침없이 하며 금기의 영역을 건드리곤 한다. 
사실 나는 몹시 고상하고 우아하고 싶었지만, 내 안에서 거칠게 꿈틀대는 에너지는 “너를 그렇게 새장 속에 가두어 놓지 마. 새장을 벗어나면 그 세계는 끝을 알 수 없는 창공으로 너를 비상하게 해 준단다.”라며 얘기해 주곤 했었다. 
그리고 나는 또 알게 되었다. 
우아함과 격조 높은 세련됨은 
내가 필요할 때면 거칠고 상스러운 나를 가슴 한 켠에 품어 두고 상냥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나는 때론 정숙하고 때론 성스럽다. 때론 음란하고 때론 조신하다.
내가 음란한 것은 연인과 하나가 되는 순간에는 발칙하고 음탕한 본성이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하며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여자에게 섹스는 휘몰아쳐 삼켜져 육신을 갈갈이 해체하고 
다시 되살리는 “환골탈태”의 순간이다. 
이 절대 호기의 순간을 여자는 놓쳐서는 안 된다. 
건강한 여자의 몸은 처음부터 그것을 이미 알고 있고 기다리고 있다. 
이제 그만 침실에 들어 갈 때는 정숙한 마음을 찢어 버리고, 
벌거벗은 욕정과 살아 날뛰는 음탕한 본성이 자신을 어디로 데려가는지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PS : 태양의 아들은 활력에 넘치고 동적인 남성적인 에너지를, 
달의 딸은 깊은 심연으로 연결되는 정적이고 명상적인 여성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by  샥 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