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언제 마스터베이션(자위)을 하고 싶은가
by 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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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베이션의 원천적 목표는 오르가슴을 얻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의 흥분을 유도하는 것,그리고 그것을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 인지를 아는 것이 유익하다.
먼저 흥분이라는 개념을 살펴 보자.
흥분은 발기와 다르다.
인체의 구조 상 두 가지는 서로 다른 시스템에 속해 있다.
물론 이 두 가지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개 흥분을 느끼면 페니스가 발기한다.그러나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흥분은 감정 상태를 지칭한다.
남자라면 여자를 껴안아 보고 싶거나 만지고 싶은 감정을 통해 섹스하고 싶다는 욕망을 느낀다.
때로는 '아랫도리가 화끈거리거나 용틀임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같은 흥분은 특정한 대상이 없어도 가능하다.
혹 당신은 이와 다른 느낌이나 감정의 흥분을 경험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성적으로 흥분됐다는 것을 스스로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어떤 기분이나 가정 상태가 성적 흥분 상태인가를 파트너에게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종종 실제로는 흥분되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흥분된 상태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마스터베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과연 성적으로 흥분된 감정인가 아니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는 가를 자문해 보자.
만약 그렇지 않다면 마스터베이션보다 다른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 지나치게 술에 취하거나 극도로 분노하거나 피로할 때,어떤 일에 몰두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지나치게 초조하거나 긴장하고 근심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럴 경우에는 발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설령 발기가 된다 해도 평소처럼 강력하지도 않고 금방 수그러든다.
때로는 조루 현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물론 지루하고 분노에 찬 감정을 달래기 위해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남자도 적지 않다.
그러나 즐거울 때의 환희에 비하면 그 느낌의 정도는 매우 미미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억지로 페니스를 발기 시키거나 흥분 상태를 조작하고 기쁨을 맛보려 하지 마라.
자기의 신체나 정신에 대해 직접적 명령을 가함으로써 어떤 일을 성취해 보려고 한다면,
그럴수록 당신이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현상을 초래할 것이다.
의심스럽다면 스스로 한번 테스트해 보기 바란다.
우선 당신이 원하는 대로 감정의 흥분을 일으켜 보거나 유쾌한 기분을 느끼도록 시도하라.
또 발기나 사정을 연기 시키려는 시도를 해 보기 바란다.
당신은 자기 뜻대로 지시하여 어떤 일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 성적인 측면에서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즐거운 오르가슴을 경험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대답은 간단하다.
당신의 감정이 고조될 수 있고,발기가 되고,아울러 유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여건부터 만들도록 해야 한다.
당신의 육체적,감정적인 상태 또는 파트너에 대한 느낌이나 그에 대한 기대,그리고 실내 분위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상황이나 당신의 관심이 어떠하든,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은 두 가지이다.
감정이 고조되어 있지 않을 때,그리고 걱정이 있을 때 페니스를 절대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만약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싶은데 정신이 산만하거나 화가 난 느낌이 들면 이렇게 해 보라.
오른손은 사타구니에 놓고,왼손은 가슴에 얹어 성욕을 사랑과 연결 시킨다.
종종 분노나 증오,혹은 다른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지면,성적 욕망을 일깨우기 전에 이 가정들부터 변화 시켜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피곤할 때 무조건 마스터베이션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람이 피로를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휴식이 필요하다는 말인데,
이때 적절하게 마스터베이션을 하면 휴식도 얻을 수 있고,성적 욕망도 해소 시킬 수 있다.
즉 잠자리에 든 다음에 한 시간 반 뒤에 일어나 샤워하고 마스터베이션을 하면
정신도 맑아지고 몸이 편안해지면서 다시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이것은 잠자는 동안에 일어나는 신체의 첫 섹스 사이클이
처음 잠든 후 90분 정도 지나면서 시작되고,이때가 성적 감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한 계산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피곤해 죽겠는데,한밤중에 일어나서 마스터베이션을 하라니 말이 되느냐?'라고 따질지 모르지만,
실제로 두세 번만 실행해 보라.
분명 놀라운 효과를 느낄 수 있고,피로감도 가중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유계준 저 '마스터베이션'에서--
~나는 아무 때고 자위가 하고 싶으면 자리를 마련하고 흠씬 즐긴다.
상대방이 누구든 따지지 않고 불러내서 할 수 있으며,내 만족만 추구하면 되기 때문에 편하다.
더러는 고래고래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가며 사랑한다고,좋다고,멋지다고 고함을 치며 만족을 한다.
무슨 죄라도 짓는 양 숨어서 ,살금살금,후닥닥 치루는 자위는 비참하기도 하고 후련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다가 멋진 여배우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등장하면,그녀와의 섹스를 꿈꾸면서 하기도 하고,
길을 가다 우연히 눈길을 끄는 멋진 여자가 있거나 짝사랑을 하게 된 여인이 있으면,
머리 속에 각인된 그녀를 끌어내서 다양한 상황 등을 상상하며 자위를 즐긴다.
살금살금 약을 올리면서 하기도 하고,거칠게 몰아붙이기도 하며,
편안하게 따뜻한 그녀의 육체를 끌어안고 잠드는 분위기를 상상하며 나른하게,천천히 사정을 하기도 한다.
그동안 겪어 본,아쉬웠던 상황이나 만족스러웠던 상황 모두를 각색해서 황홀한 폭발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한동안 기분이 좋아지고,잠 자리라면 나른하게 잠에 빠져들 수도 있다.
아주 어렸을 땐 머리가 핑~ 돌 정도로 하고 또 했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이야 5학년이 된 지도 한참 된 마당에,그러고 싶은 적은 거의 없고,
또 굳이 신경을 쓸 사람도 ,일도 없는데,그리고 재혼 등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닌데,
기를 아꼈다가 쓸 생각을 한다거나 ,하고 싶은데 점잖을 떠느라 금욕을 하는 따위는 하지 않는다.
오늘 하고 싶은 걸,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흠씬 즐기는 것이다.
가끔 섹파를 만날 일정을 잡게 되면 며칠 간은 아무리 하고 싶어도 참는다.
꾸욱꾹 성욕을 눌러 뒀다가 섹파를 만나면 열정적으로 터뜨리는 기분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잠을 자다가 문득 단단히 발기한 자지를 느끼면 슬쩍 어루만지기도 하고 자위를 하기도 하는데,
아무리 흥분을 해도 좀체로 발기를 하지 않아 애를 먹을 때도 있는지라,
청소년들처럼 잠시 책상에 엎드려서 잠을 잤다가 깨어나도 서곤 하는 자지 때문에 고민을 하진 않는다.
그런데 아직 경험이 없거나 ,서툴거나,결혼을 앞두고 있는 등의 경우는 신중해야 할 것이다.
성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고,사정 콘트롤도 열심히 훈련해야 할 것이며,기(氣)도 다스려서 오래도록 누리고 살아야 하므로...
위의 글에서처럼 지루하거나 따분하고,화가 나면 조용히 들어 앉아서 느긋하게 즐기면서 감정을 조절할 수도 있다.
최고 아닌가?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얀간의 시간과 공간 확보를 하는 것 외엔 신경을 쓸 것도 적으며,
상상력만 발휘를 한다면 얼마든지 멋진 쾌락을 누릴 수도 있고 결과도 썩 만족스럽다.
성욕이 잘 일어나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도 그것은 아주 훌륭한 훈련이 되니...
남자든 여자든 그런 사람이 적잖은 것으로 안다.
보통 잠을 자고 난 직후 성욕이 생기거나 발기 등이 이뤄지는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 위의 글에선 한 시간 반 쯤의 시간을 일부러 내서 즐겨 버릇하라고 한 것일 것이다.
나 혼자 살 작정을 하지 않았다면 얼마간,누가 될지도 모를 사람과의 관계에 소홀해선 안 되니,
전혀 성욕이 생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 사람에게 충실하기 위해서라도
얼마간 성욕을 키우는 훈련은 필요할 것이다.
남자의 자지는 흥분을 하지 않아도 발기가 되곤 하지만,
그래서 발기가 됐다고 흥분을 한 것은 아니라는 말을 위의 글에선 한 것이겠지만,
여자들의 경우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정말 궁금하다.
음핵이 단단해지고 도드라질까?러브쥬스가 쏟아져 나와 촉촉해지는 것일까?
가슴 언저리가 뭉클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보지로 손이 가게 돼서 자위를 하는 것일까?
남자와는 달리 하드코어가 아닌 소프트코어 쯤의 정서적 자극만 있으면 하고 싶어진다는데,
누군가 화끈한 여성이 그런 상황을,그리고 그것을 풀어내는 법을 좀 속 시원하게 표현해주면 좋으련만,
쩝!아직까지 그런 멋진 사람을 만나진 못했고,
오래도록 억제한 성욕을 어쩌지 못해 풀고 싶어서 안기고,매달리며 자기 좀 어떻게 해 달라는 정도가,
구체적으로 원하는 게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나 좀 어떻게 만족 시켜 달라는 게 내가 본 여성의 성욕 메카니즘의 전부인데,
그런 여자를 준비 시키고 자극해서 오르가즘으로 이끄는 것은 참으로 다양하고 난해하기만 하다.
머리 속에 쌓인 데이터를 하나하나 끄집어 내서 이리도,저리도 해 보다가
우연히 맞아 떨어지는 게 하나 얻어 걸리면 좋지만,
그런 데이터 마저 없이 그저 포르노나 감상하며 열심히 사정만 해 댄 남자들에겐
넘을 수 없는 벽에 닥친 기분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처음 만나는 여친에게 기구를 선물하곤 하는데,
그리고 나름대로 그녀의 성감대를 열심히 찾아 헤매며 그때그때의 반응을 살피고,
그녀 스스로 자신의 몸 전체가 다 성감대일 수 있다는 걸 알리며,
자위를 통해 그것들을 찾아내고 개발해서 짝쿵에게 건드려 달라고,자극해 달라고 요구하라 이른다.
자위의 형태도 각인각색일 가능성이 아주 크다.
자신 만의 방법을 찾아내고 개발해서 자위를 즐기고,상대가 있는 섹스에 임했을 때 상대에게 자신의 방법을 일러주고,
그것을 잘 하는 법을 가르친다면,혼자 만의 자위에선 느낄 수 없었던 짜릿한 쾌락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도 자신이 원하는 걸 모르면서 상대더러 원하는 걸 찾아서 멋지게 자극해 달라고 하는 것은 미련한 짓 아닌가?
누구보다 소중하고 멋진 나인데,허접한 포르노 배우들이 연기하는 거나 흉내 내서 나를 만족 시키라고 하는 것은 ,
나를 포르노 배우 쯤으로 전락 시키는 자학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자위,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멋지게 꿈꾸면서 자위를 하라.
그리고 꽂히는 상대를 만나면 그 꿈을 이야기하고,그렇게 해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자.
그 요구가 어떻든지 간에 기쁘게 받고,비난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들어주자.
그리고 나의 것도 온전히 받아 달라고 요구하자.
최근 알게 된 한 친구는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확보하는 데까진 성공을 했지만,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자리를 잡고 손가락으로 포피에 싸인 음핵을 문지르면서 시작을 한다.
요도에서 맑은 액을 물총처럼 쏘아대면서 시작을 하고,
더런 빨리 더런 느릿느릿,포피를 벗겨내서 손가락 끝으로 스치기도 하고,
그러다 손가락을 삽입해서 허여멀건한 러브쥬스가 주루룩 흘러내리도록 거칠게 쑤셔대기도 하고,
다시 음핵으로 돌아와 마무리를 하는데,채 5분이 걸리지 않는다.
왜 그리 서두른단 말인가?
그러니 아무리 자위를 해도 점점 시시해져만 가고 갈증만 늘어날 뿐 아닌가 말이다.
'찌릿~'한 순간적인 느낌이 오르가즘일 거라고 믿고 싶지만 아무래도 허전하기만 한 이유가 거기 있다.
물론 오르가즘 경험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보니 그게 다일 거라 생각하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하고,다양한 방법으로 자극을 하면서 기나긴 자위를 해보면 좋을 텐데...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섹스란 게 별 거 아니다.
그런 상대방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고,나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일련의 성적 행위이다.
자위는 거기 이르기 위한 사전 행위이며,
상대가 없어서,섹스 중에 미처 만족하지 못한 것을 만족 시키는 행위이다.
내가 있는데 왜 자위를 하느냐며 비난하지 말고 서로 권한다면 훨씬 멋진 섹스가 가능해질 것이다.
짝쿵이 있는데도 섹스는 하지 않고 자위만 즐기는 나쁜 사람도 되지 말자.
병행이 돼야 자위는 비로소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자위 예찬론자이지만,섹스도 누구보다 좋아하고 즐긴다.
꿈을 열심히 꾸고 그것을 실현 시키며 사는 재미를 왜 포기하고 어느 한쪽에만 치우쳐 사는가?
섹스는 지극히 아름다운 행위이며 신성한 행위이다.
그것이 있어 이 세상에 태어난 우리들이 왜 섹스를 멀리하고 두려워 하며 음습한 곳에 처박고 지내는가?
갑자기 생각난 것인데,앞으론 섹스를 상대의 자위를 도와주고,
훨씬 만족스러운 자위를 할 수 있도록 자양분을 공급해주는 마음으로 하는 건 어떨까?
네 손가락 링 대신 나의 보지를 이용해서 자위를 해 보거라면서 제공하고,
손가락으로,손바닥으로 음핵을 문질러 대는 대신
나의 자지로 너의 음핵과 소음순,대음순을 문질러대며 자위를 하라고 제공한다면,
그리고 상대가 나의 보지나 자지로 자위를 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 데서 기쁨을 얻어 버릇한다면,
그러다 보면 피차가 훨씬 만족스러운 섹스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내 섹파 중 하나는 나의 자지를 자기 보지에 문질러 대며 자위를 하다가
정 못 견디겠으면 삽입을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기뻐하는 친구가 있다.
나는 나의 손가락 링보다 훨씬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보지를 활용해 자위를 하는 듯 하면 훨씬 부담이 없고 짜릿하다.
이미 그녀는 전희 등으로 자기의 만족을 충분히 얻은 다음이기 때문에 나의 사정을 위한 행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리곤 후희로 최고의 열락을 구하는 수순으로 간다면 어떤 커플인들 섹스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섹스리스 커플이라니~섹스 중독자들이나 되지 말길...
참고하길...
'아우성'!
구성애 선생의 창작물인지 모르겠지만,열심히 도용하고 외치며 살자.
구성애 선생의 창작물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도용하는 것에 별 불만은 없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름다운 우리의 성을 열심히 꽃 피워 간다면 세상은 훨씬 아름다워지고 밝아질 것이다.
세상이 이리 힘들고 어지러워진 것은 성을 감추려고 하고,몹쓸 짓으로 몰아서일 것이라 말한다면 비약이 심하다 할텐가?
비약인지 아닌지 직접 해보고 아니거든 비판을 하시라.
얼마든지 수용하고 사과를 할 생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