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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좌충우돌 첫 자위와 쾌감 찾아가기(공유)


BY 미개인 2019-04-12

나의 첫 자위는 성이나 섹스가 뭔지도 모를 때였다.
유치원도 다니기 전에 친구랑 집에서 장롱 안을 드나들며 놀다가 어떻게 하다 친구가 미쳐 장롱에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문을 닫았다. 친구는 그대로 장롱 안에 쌓아놓은 이불과 문 사이에 끼었고 우리는 그게 뭐가 그리 웃겼는지 깔깔대며 웃었다.
그리고는 번갈아 가며 장롱 안에 끼이기 놀이를 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발기가 되었나 보다. 나는 장롱 안에 서고 친구가 문을 닫았는데 내 성기 주변이 뻐근하며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그 느낌이 성기에서 온다는 걸 어렴풋이 알게 된 나는 다시 그 느낌을 느끼기 위해 성기를 만지작 거리다 그곳을 압박하면 느낌이 온다는 걸 알았다. 그 날 이후 엎드려 성기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초등학생이 되자 그게 성적인 무엇인가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후 나는 엎드려서 성기를 압박해 자위행위를 하게 되었다. 하루에도 대여섯 번씩 오르가즘을 느꼈다.

중학생이 되어 그것이 일반적인 자위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부모님이 나 몰래 보던 성교육 전문 서적을 몰래 보고 몸에 좋지 않은 자위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일명 딸딸이라고 하며 흉내내는 손짓이 내가 하는 방법과 많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정확한 자위 방법을 모르던 나는 친구들의 손짓을 흉내내어 내 성기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 보았지만 엎드려 압박하는 것 만큼 충분한 자극이 오지 않았다.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엎드려 성기를 자극하는 이 방법 외에는 내게 쾌감을 주지 못했기에 죄책감을 느끼며 계속 이 방법으로 자위를 했다.
중학교 2학년 때인가 부모님도 계시지 않던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와 샤워를 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나는 문득 오늘은 꼭 정상적인 자위를 해보리라 결심한다. 물을 묻히고 몸에 비누칠을 해서 조심조심 성기를 자극해 발기시켰다. 벌겋게 팽창한 성기에도 비누를 묻히고 손으로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철봉을 잡듯 성기를 말아쥐고 위 아래로 흔들어 보았지만 여전히 쾌감은 덜했다. 그러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오케이 하듯 말아쥐고 귀두 부분만을 왕복하기 시작했는데 실로 엄청난 쾌감이 몰려왔다. 너무 자극이 강해 성기 전체를 쓰다듬다가 귀두부분만 자극하다가를 반복했다. 

어느 순간이 되자 사정감이 몰려왔고 나는 엄지와 검지로 귀두 부분을 빠르게 자극하기 시작했다. 간지러운 듯 참지 못할 자극이 오며 성기에서 정액이 분수 나오듯 솟구치는 것을 보자 오르가즘을 느낀 것과 별개로 드디어 정상적인 방법으로 자위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혼자 박수라도 칠 정도로 기뻤다. 참으로 기분이 좋았던 나는 샤워를 마친 후 한번 더 자위를 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엎드려 하는 자위도 가끔 했었다.
고등학생이던 어느날 늦은 밤 엎드려 티비를 보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보게 되었다. 지나가다 딱붙는 청바지를 입은 여자만 봐도 발기가 되던 시기라 엎드린 채 조심스레 성기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왜인지는 모르게 남자가 여자 가슴을 애무하는 장면이 생각나 남자는 어떨까 하는 생각에 내 젖꼭지를 만져보기 시작했다. 
이럴수가, 성기만을 만지던 때와는 다르게 몸의 두 군데에서 아니 정확히는 세 군데에서 야릇한 느낌이 오는 것을 경험했다.
나는 누군가 내 가슴을 애무해주는 것처럼 젖꼭지 주변을 살살 만지면서 스스로 애를 태웠다. 그러다 한번씩 젖꼭지를 터치하면 더 큰 쾌감이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쾌감이 너무 좋아 자위가 금방 끝나지 않길 바랐고 사정감이 올 때쯤 성기를 압박하기를 그만두었다. 그런 식으로 계속 젖꼭지를 스스로 애무하며 거의 20여 분 간 사정감이 올 때마다 스스로 멈추는 방식으로 자위를 했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 사정을 하니 그냥 사정을 향해 달렸던 때랑 쾌감의 크기와 깊이부터가 달랐다.
이것이 왠 신세계란 말인가. 그 후 나는 정상적인 자위에서도 사정을 스스로 조절하며 더 오랫동안 자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혼자 누워 나만의 성적인 판타지를 상상하며 몸을 스스로 애무한다. 최대한 성기를 터치하지 않은 채 몸의 애무와 상상만으로 성기를 발기시키고 최대한 천천히 성기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이전에는 손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며 자위를 이어갔다면 지금은 적절하게 자극를 조절하며 최대한 운동을 멈추지 않은 채 자위를 이어간다. 
이런 방법으로 하다보니 애무하는 시간을 포함해 거의 한 시간을, 피스톤 운동만을 30분 이상 하게 되었다. 이러다 보니 실제 섹스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떻게 하면 내 몸에 자극이 오는 지 알게 되고, 또 내가 원하는 자극을 파트너에게도 적용하니 대체로 잘 통한다. 사정 시간도 내가 어느 정도 하면 사정 하는지를 알게 되니 파트너에 맞추어 조절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 뻘글의 결론은,
자위를 잘하면 섹스도 만족스럽다는 것이다.

글쓴이 익명
원문보기 http://goo.gl/xgdwf8

출처:본 내용은 섹스컨텐츠 미디어 레드홀릭스(www.redholics.com)에서 가져온 기사입니다. 공유 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나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자위를 한 기억이 있는데,
강적을 만났다.^~^
비슷한 과정도 많지만,자위법은 생소하기까지 하다.

스무 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장님 지팡이'란 별명까지 얻어 들으면서 여성편력을 쌓았지만,10년 가까이 오르가즘 근처도 구경을 못하며,조각조각 지식을 습득하고,위의 글을 쓴 사람과 흡사한 방법으로 사정 콘트롤 훈련을 하다가,
20대가 끝나갈 무렵,여덟 살 연상의 오르가즘 선수 돌싱녀를 만나게 되면서 비로소 즐길 줄 알게 됐다.
만 2년 만에 마스터?
그러기 전엔 여자란 게 다 그렇고 그렇다 생각했는데,막상 눈을 뜨고 보니 세상에 똑같은 여자는 한 명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되고,
천편일률적으로 모든 여자에게 적용되는 스킬도 없다는 것도 터득했다.

얼마간 통달했다 자신하고,2세 욕심으로 결혼을 해서 15년 간 치열하게 일부종사(?)를 하다가 섹스 중독자로 몰려 채이고,돌싱이 된 지도 10년 가까이 돼서 독거노인이 돼가고 있지만,여전히 성이 고프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덕분에 지금도,오르가즘이 고픈 여인들을 깨우며 흠씬 즐기고 있는데,운까지 따라줘서 나이를 잊고 살고 있다.
여전히 성의 새로운 신비를 체험하며 경험한 바를 나누고,그것이 원인이 되어 색다른 기쁨을 주는 친구들이 나타나 
그녀의 오르가즘을 이끌며 즐기는 행복을 안겨준다.

파경을 맞으며,그 충격 때문인지 임포텐스를 걱정하던 때도 있었고,정력도 예전같지 않지만,요즘은 회춘이라도 하는지,수시로 발기하고 성욕이 솟구쳐 풍부한 추억을 소스로 나만의 자위쇼를 흠씬 즐기기도 하고,그러다 마음이 맞는 젊은 친구와 즐기기도 하면서,카사노바가 부럽지 않은 섹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여전히 설레기도 하고,사랑의 아픔에 몸서리를 치기도 하고,이별의 슬픔도 겪으며,추억 부자를 넘어서 추억 갑부가 돼가고 있으니...
그러면서 주제파악을 하고 분수껏 살고자 하니,
변강쇠,카사노바가 부럽지 않고,진시황이 부럽지 않다.
내 주제에 이만하면 됐지,뭘 더 바라냐 생각하니,행복하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도 생겨,나누고 기여하는 초고급스러운 삶을 영위하게 된다.^~^
당장 죽어도 한이 없다!

이러니 섹스지상주의를 외칠 만하지 않은가?^*^
하지만 제대로 된 섹스여야 한다.
상대를 배려하고,진심으로 사랑하되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섹스는 사랑이고,배려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나만 생각하고,내 욕심만 채우려는 그것은 섹스가 아니라 차라리 폭력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그것은 사람을 나의 성욕 해소의 도구로 여기는 ,반 인륜적인 행위라 해도 좋을 것이다.
진정한 섹스,아름다운 섹스,멋진 섹스를 하며 살자.

인간의 ,인간적인 섹스는 배려의 행위이다.
섹스의 최고수,섹스 신이 되려면 배려의 달인이 돼야 한다.
성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상대의 마음을 읽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하며,상대를 기쁘게 만들 줄 아는 스킬도 있어야 한다.
쉽지 않다.
공부하고,연구하고,훈련해야 하는 종합예술이다.
나는 지금도 공부하고,연구하고,훈련한다.
그걸 아는 젊고 멋진,뜨거운 여인들이 제 발로 찾아와 함께한다.
이만하면 썩 훌륭한 섹스 라이프 아닌가?
즐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