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87

드디어...그녀가 42년 만에 진짜 머리를 올렸다!


BY 미개인 2019-07-01

그녀가 드디어 진짜 오르가즘을 느꼈다.
모텔이 떠나가라고 신음 소리를 흘려주고 ,얼굴은 뽀얗게 피어났다.
섹스만 밝히는 듯한 -그건 아닌데..- 만남에 저항감을 느끼며 도도하기만 하던 그녀가 드디어 무너져줬다!
고마워!사랑해!

외계인인가 싶을 정도로 특별한 마인드를 가진 그녀와 어렵사리 일정을 맞추고 만나기로 한 날,
의외로 빨리 온 그녀와 느긋하게 드라이브를 즐기기로 하고 ,교외에 사는 그녀도 놀랄 만한 코스를 달리며 감탄을 하다가
3개 도를 넘나드는 아기자기한 드라이브를 마치고 간단한 아점을 마친 후,
식당 앞의 풍선 간판의 특이한 카피에 이끌려 디저트를 하러 갔다가 ,
그녀가 처음 본다는 공갈빵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즐거운 아점을 넉넉하게 마무리 한다.
좀 더 드라이브를 하고 싶었지만,그녀의 일정 탓일까?
다소 서두르는 듯한 그녀를 부드럽게 이끌어 예전에 들르려다 공사 중이라 못 들렀던 모텔에 들었다.
이른 오후인데,헉!원하는 특실이 만실이라 해서 일반룸으로 들었는데...예쁘다!
숙박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옹색한 곳에 들어 섹스만 밝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특실을 이용했더랬는데...
규모는 좀 작지만 전혀 옹색하지 않은 룸을 확인하곤 둘 다  흡족했다.
가성비 갑!그녀나 나나 살림꾼이라 아주 흡족하다!^*^

새하얀 순백의 속옷을 벗기자 마자 드러나는 도톰한 소음순이 아름답다!낼름~
우선 양치질부터 하려고 아담한 욕실에 들어갔는데...
골든샤워를 허락한다.함께 욕실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거부하던 그녀가...
욕조에 누워 레이디 퍼스트!그런데 안 나온단다.그럼 내가 먼저...
거무튀튀한 그녀의 소중이를 향해 시원하게 쏴아~움찔움찔 하는데...
이럴 줄 몰랐는데,따뜻하고 좋단다!
아직 입까진 무리인 것 같아서 가슴까지만...
그러고 나서 자세를 바꾸자 이제야 나온다...슬금슬금 쏴아~더더더~위로위로...입에 얼굴에...황홀!
도톰한 소음순 사이로 그녀의 소중이에서 나만의 러브주스가 펑펑~^*^
골든샤워를 하고 샤워를 같이 하고  나니 섹스가 한결 편안해진다.

얼마간의 커니링거스와 삽입 섹스를 하다가 그녀가 올라타더니 마구 터진다.
젖꼭지 좀 마구 비틀어줘~아~아파!그런데 좋아~
대낮에 모텔이 떠나가라 비명을 질러대고,땀을 흠뻑 흘리며 운동을 하고 난 사람처럼 얼굴이 뽀얘지는데...
오르가즘을 느끼고 난 그녀의 뽀얀 얼굴이 참 아름답다.사랑스럽다!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누워있다가 뭔가를 이루고 난 다음 으쓱해진 것처럼 모텔 안을 활보하며 온갖 포즈도 취해 보고...
꼬까신을 받아들고 좋기는 한데,너무 가벼워 보이고는 싶잖아 하는 영악한 아이처럼 우쭐대는 모습이 귀엽다!

발가벗은 그녀를 마사지 의자에 앉히고 작동을 시킨 후,
바로 보이게 돼 있는 샤워부스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다가 온 몸에 비누를 칠하고 자위쇼를 해줬다.
여전히 수줍음이 많은 그녀지만 싫지는 않은 듯 배시시 웃으며 감상을 해줘서 좋았다는...
갑자기 허기가 져서 ,아까 식당에서 먹다가 싸 온 것과 공갈빵,그리고 모텔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간식을 허겁지겁~

몇 년은 걸릴 줄 알았는데,몇 달 만에 오르가즘을 느껴준 그녀를 보는 뿌듯함이라니...!
그대로 나서주면 좋으련만...
뽀얀 얼굴에 부지런히 뭔가를 바르고 칠하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느긋하게 차를 몰고 아까 만났던 곳으로 가서 그녀는 고속도로를 타고 나는 나의 아지트로...
역시 섹스의 키워드는 남자의 사정이 아니라 여자의 오르가즘이얏!
거기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지난하긴 하나 일단 오르고 나면 그간의 고난에 의미가 부여되며 서로가 행복해지니...
긴가민가 하던 간절한 아쉬움을,마른 대지 위에 소나기를 퍼붓듯 쏟아붓는 것으로 바꾸며 행복했으니...
푸석푸석하기만 했던 그녀의 얼굴이 뽀얗게 피어나는 모습을 처음 본 오늘은 또 나의 추억의 장의 갈피를 늘려줬다!
참으로 긴 데이트였지만,이리 간단명료하게 마무리를 하자니 못내 아쉬운데...
딱히 덧붙일 것도 없다,그저 행복하달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