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여,혼자 오르가즘을 느끼는 멋진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모든 걸 생각할 때, 자위는 여성들의 의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르가즘을 한번만 느끼고 그만 하는 것은 신성 모독에 가깝다.
Sonali Kokra
자위는 정말 천재적인 행위다. 아무리 나쁜 하루를 보냈더라도 환상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초콜릿처럼 살이 찌지도, 담배처럼 피부에 나쁘지도, 남성들처럼 짜증 나게 “너는 좋았어?”라고 물어보지도 않는다.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 남성의 정말 재미없는 농담에 웃어줄 필요도 없다.
헴스워스 형제 두 사람을 생각해도, 라이언 고슬링과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한 판타지를 품어도 괜찮다.
이 모든 걸 생각할 때, 자위는 여성들의 의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몇 가지 조언을 소개한다.
.젖꼭지: 오르가즘을 느끼고자 할 때 젖꼭지를 무시해선 안 된다.
젖꼭지 자극으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러트거스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젖꼭지 자극은 성기 자극과 같은 뇌 부위로 이어진다.
성의학 저널에 실린 다른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젖꼭지는 다른 성감대에 비해 압력과 진동에 가장 민감하다고 한다.
.섹스 토이 사용: 여러 개를 갖춰두길 권한다.
바이브레이터 하나만 가지고 있다 해도, 사용 부위를 버자이너에만 한정하지는 말라.
목, 귀 뒤의 민감한 곳, 젖꼭지, 배꼽, 허벅지 등에 사용해 보라.
처음부터 가장 빠른 속도로 맞춰두지 말고, 천천히 속도를 올려가며 G-스팟과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보라.
.윤활제: 윤활제는 섹스할 때만 쓰는 게 아니다.
자위가 섹스보다 못하다는 법도 없다.
성의학 저널에 실린 2013년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90%는 윤활제를 썼을 때 섹스에서 더 큰 쾌감을 느낀다.
인디애나 대학교 성 건강 센터의 2013년 연구에 따르면 윤활제를 사용하는 이들의 50%가 오르가즘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페니스든 바이브레이터든 당신의 손가락이든, 무엇을 쓰든 간에 촉촉할수록 더 좋다.
.한 번만 느끼고 멈추지 말라:여성은 오르가즘을 여러 번 느낄 수 있다.
우리는 황홀함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는 축복을 타고났다.
그러니 한 번만 느끼고 그만둔다는 것은 신성 모독에 가깝다.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과자를 먹듯 ,오르가즘을 계속해서 느껴보라.
.개인적 관음증:우리 여성들은 꼭 그래야 할 때가 아니면 버자이너를 보지도,버자이너에 대해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작년 영국 연구에 의하면
의료 차트에서 버자이너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여성은 50%에 불과했던 반면
남성의 페니스, 고환을 구분할 수 있는 여성은 70%였다. 불편한 결과 아닌가?
스스로의 몸을 보라. 거울 앞에서 자위하며 오르가즘을 느껴보라.
그런 모습을 보는 행위에는 에로틱한 매력이 있다.
* 허프포스트INDIA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b454dae4b028e1fe38e4af?ncid=other_huffpostre_pqylmel2bk8&utm_campaign=related_articles
~'자위는 정말 천재적인 행위이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만큼 인간적(?)이진 않지만,
사랑은 한다면서 여성의 생리적 특성이나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 남자와의 섹스보다는 훨씬 인간적이니...
최선은 아닐지라도 차선을 추구하며 ,차근차근 최선을 향하는 길을 잘 제시한 기사인 것 같아 공유했다.
그동안 성담론을 이끌어오면서 ,자기를 두고 자위를 하는 남편,남친을 이해할 수 없다는 여성을 많이 봐왔다.
그럴 때마다 한결같이 남성에게 자위는 섹스의 또 다른 형태일 뿐이니 이해하는 게 좋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봐왔다.
여성에게도 같은 논리를 적용하는 것은 분명 무리가 있다.
남성에게 섹스나 자위는 공히 사정을 목표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여성에게 섹스는 오르가즘을 목표로 하지만,그게 안 됨에도 마지못해 관계 유지를 위한 방편으로 활용한다는 측면을,
씁쓸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기에 비혼 여성이 늘어 가기만 하는 것을 망연자실 쳐다볼 수 밖에 없었는데,
이 글에선 그나마 대안을 제시한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공유하며 널리 알리고 싶은 것이다.
최근 한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언급할까 한다.
서른 즈음이 되면서 나름대로 조급해진 한 여성이 나이 차가 좀 나는 남자를 선택해 서둘러 결혼을 했다.
만난 지 육 개월 이상이 지났음에도 성적 도발을 해오지 않는 남자가 멋져 보였고,
그럼에도 능동적으로 혼전 관계까지를 이끌고 나서 서둘러 결혼을 한 것이다.
그런데 3~4년 전 임신을 한 섹스가 마지막이 될 줄이야...
섹스리스는 물론이고 어떤 스킨십이나 애정 표현도 없이 주말부부로 살고 있는데 ,
아직 삽십 대 중반에 접어들었을 뿐인 그녀로선 불안하기 짝이 없다.
자신의 순결을 존중하는 멋진 남자인 줄 알았던 남편이 거의 무성욕자인 것 같다.
결혼 자체를 스스로가 서두르고 주도해서 한 것인 마당이라 ,
'하늘의 별도 달도 따다 주마!' 식의 사기 성 결혼 공약도 받은 게 없으니 바가지를 긁을 거리도 없다.
게다가 보수적이다 싶은 남편과 성적인 문제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기만 하고 자존심도 상한다.
바람이나 피울까?내 몸이 예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으니 몸을 열심히 가꿔볼까?
그나마 믿음도 있고 활달하다 싶은 친구에게 상의 겸 넋두리로 털어놓고 도움을 청하는데,
아뿔싸...겉으로 봐서 금실이 좋아 보이는 이 친구도 거의 성폭력 수준의 섹스로 일관하는 남편 때문에 속이 시커멓게 타고 있는 친구이다.
그나마 둘의 공통점은 가정을 깨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다.착한 녀석들!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 뭘까?
필요할 때 우렁각시처럼 쨘~나타나서 성욕을 해소 시켜주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주는 멋진 애인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생각처럼,말처럼 쉬운 일도 아닌 데다,하루가 멀다 하고 매스컴을 장식하는 성 추행 사건,사고는 두렵기만 하다.
더군다나 내 남편만 아니면 다 잘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은가?
그러다 잘못돼서 걸리기라도 하면?파경을 맞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여기 제시하는 대안을 활용해서 차선을 누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불쾌하고 비참한 ,관계 유지용 매춘성 섹스라도 하자고 매달리지 않아도 되고,
글의 내용으로 봐도 썩 훌륭한 성욕 해소를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
그래,넌 돈이나 많이 벌어 와라,난 나름대로 성욕을 해소하며 별 문제 없이 사는 아내,엄마로 살 테다.
그렇게 성욕을 해소하고 성감을 개발하며 살다가 기적처럼 남편이 철이 들어 성욕을 찾아 덮쳐 와줄 때 펑 터져줘서
최선의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면 좋고,아니어도 상관이 없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여기선 다섯 가지 길을 제시했는데,일단 이것을 마스터하고 보다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살아간다면,
시원찮은 파트너 때문에 안 하느니 만도 못한 섹스를 하며 비참해 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만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여성들이여!
당당하게 섹스를 즐기며 살자!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삶은 없으니 ...최선은 아닐지라도 차선이라도 누리며 행복하게 살자!
적어도 최악의 삶을 살지는 말자.
소욕지족(少欲知足)이 행복의 지름길이라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