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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섹스 여행...2


BY 미개인 2019-09-30

느긋하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아까 만난 친구와 동갑내기인 다른 친구에게 방 호수를 조금 일찍 알린다.
미리 이곳에 머물 것을 예정하고 있었기에 이 모텔의 위치는 이미 알려줬다.
워낙 바삐 사는 친구였기에 며칠 전에 이미 예약을 했지만,그리고 학수고대를 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본분을 망각하고 일탈에 빠져들지 않는 멋진 친구였던 지라
예정된 약속 시간이 돼서야 만났다.
아~이게 꿈이야,생시야?
몇 달은 못 만날 줄 알고 있었는데,
나의 갑작스러운 제의를 받곤 뛸 듯이 기뻤다는 그녀가 보인 반응이었다.
나의 제의를 받아들이자 마자 구상을 하고 예약을 하고 설레 왔다는 그녀!
문자를 받자 마자 휙~날아 오고 싶었지만,그럴 수 없어서 안달이 났다며 포옥 안겨오는 그녀.
방금 전의 아이 같은 분위기와는 달리 포근한 엄마의 품을 떠올리게 만드는 편안한 친구!

피곤했을 그녀를 위해 미리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뒀다가 그녀가 오자 마자 이끈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진 않았지만,
워낙 바쁘게 살면서 피곤했던 그녀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좋아했다.
내가 준비를 해 놓은 것에 감동을 받은 것도 같고...^*^
그렇게 그녀가 긴장을 풀고 피로를 푸는 동안
나는 너무 더워서 곁에 걸터앉아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 정도면 뇌라는 성감대는 얼마간 자극이 됐을 터!
욕실을 나와 침대에 올라 포옹을 하고 애무를 하며 커닐링거스를 시작하려는데,
이미 질펀한 섹스가 있었을 거라 생각한 그녀는 염려를 해준다.
착한 녀석!고마운 녀석!

이전의 친구와 오랜 데이트를 했고,그녀와 처음으로 섹스 다운 섹스를 하게 되면서 좀 달아올랐지만,
두어 시간 남짓 사정도 하지 않은 것이었고 얼마간의 휴식도 있었기 때문에 처음인 듯 다시 시작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그녀를 꼬옥 끌어안고 그녀의 바빴던 하루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풍만한 그녀의 육체를 탐한다.
슬금슬금 커닐링거스를 하고 삽입까지 하고 나자 다시 끓어오른다.
하지만 시간이 넉넉했기에 너무 서두르진 않았다.
느긋하게 ,충분히 간을 보고 잠시 누워서 쉬는 동안 나는 잠이 들었고,
그녀는 펠라치오를 하면서 그런 내가 깰까 봐 조심하면서 더듬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지만,그대로 곤히 잤다.

모든 빛이 차단됐고 불까지 끈 방안은 아직 컴컴했지만 잠이 깬 나는 살며시 침대를 빠져나와 볼 일을 보고 ,
샤워를 한 후 그녀의 곁을 파고 들었다.
토요일이었지만 이미 일과를 시작할 시간은 지나있었고,살금살금 그녀의 보지를 파고 들었다.
코를 박고 커닐링거스를 하는데,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성감이 깨어있는 그녀는 
내가 혀 끝으로 음핵을 튕길 때마다 배를 꿀렁거리며 움찔거리며 살살 잠에서 깨어났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뜨거운 섹스는 커닐링거스와 삽입 섹스를 번갈아가며 쉬지 않고 달렸다.
아~자기야~손끝이 찌릿찌릿해~하면서 자신의 손과 팔을 주물러가며 느끼고 
나는 살짝 안에 있는 음핵을 다양한 방법으로 자극하며 푸욱 재미에 빠졌다.
손가락을 넣어 달라고 애원을 했지만,못 들은 척 한참을 핥아 대다가...
슬그머니 손가락을 하나,둘 삽입을 하고 웅웅 스팟을 자극하며 핥아 대니 ...
아~오줌이 나올 것 같아~미치겠어,찌릿찌릿 전기에 감전된 것 같아.
그만 할까?무슨 소리!어서 계속해!콜~
음핵을 혀 끝으로 핥고 튕기고 압박을 하면서 자극하며 손가락을 움직이니 ..
온 몸을 뒤틀며 광란의 하기 시작한다.
아침에,모텔이 떠나갈 듯 비명을 질러 대며 느끼고,시트가 촉촉해지도록 무언가를 흘리는데,그런 그녀가 참으로 사랑스럽다.

두 시간?세 시간?을 그렇게 달렸다!
지스팟과 웅웅스팟을 번갈아 자극하며 커닐링거스를 병행하자 죽을 것 같다면서 제발 삽입을 해 달라고 애원을 했지만,
어랏?이 녀석 좀 봐라~어디까지 가나 보자 싶은 생각이 들었고,
처음으로 유사 오르가즘을 느끼는 중인 녀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주고 싶기도 했고,
오르가즘까지 달리잔 욕심도 있어서 오른 팔이 얼얼할 정도로 거의 인터벌이 없이 달렸지만,실패!
그러나 조금도 허탈하지 않았다.
그녀의 엄청난 정력을 확인한 것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흡족했다.
오늘만 날도 아닌데 뭐~헥헥헥~
누워서 쉬는데,헉!이 친구 좀 봐라?!
그리 달리고도 조금도 지치지 않았다.
바로 달려들어 펠라치오를 한다.
나름대로 펠라치오 기술을 연마 했노라며 일취월장한 스킬을 구사하고,
내가 30여 년 전 느껴보곤 이후로 열망만 하고 있는 남성의 지스팟으로 알려진 회음부 오랄에 정성을 쏟아준다!
예쁜 녀석~!
아직 어림도 없었지만,이리 끈기를 갖고 근성을 갖고 모색해준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을 듯,기대를 갖게 된다.흐뭇!

제법 단단해진 자지를 그녀의 흥건한 보지에 삽입하고 마무리를 향해 달렸다!
어제부터 참아 온 사정,앞뒤 잴 것도 없이 오로지 사정 만을 위해 달렸다.
어어어~~~펑펑펑~!
그렇게 망가져 가는 나의 얼굴을 보며 좋아 죽는다!
내가 파트너의 오르가즘을 보며 짜릿해 하고 흡족해 하는 것과 흡사한 마인드를 장착한 친구다!
악착같이 사정의 쾌감을 누리고 와르르 무너진 나를 꼬옥 끌어안고 토닥여주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사랑해!!!
작고 말랑말랑해진 자지가 쏘옥 빠져나오는 걸 느끼곤 그것으로 외음부를 문질러 대니...
어어어~이 좋은 느낌은 뭐지?하며 다시 느껴주고 리액션을 날려준다.
완벽하다!^*^

비가 완전히 자지에서 빠져나간 걸 느끼고 벌러덩 나가떨어졌는데...
헉!이 예쁜 놈 좀 보소!
올라타고 상당한 악력을 발휘하며 마사지를 해준다!
아~내가 후희로 마사지를 해 줄 때 여친들이 이런 기분이겠구나?!
오늘의 약속이 잡히자마자 이번 데이트는 온전히 자기의 주도 하에 이끌어 가겠다 의욕을 보이더니...
이리 행복하게 만들어 주다니...나약한 여자로만 알았던 그녀가 멋진 여걸로 보인다.
내 평생 처음이다 싶게 풀 서비스를 받는다.

헉!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어?하고 시간을 확인한 그녀가 외치더니...
빨리 씻고 옷을 입으란다.
그리곤 그리 서두를 이유가 뭐냐며 뭉기적 거리는 나를 질질 끌고 나가다시피 해서 차에 싣고(^*^)
예약된 코스로 안내를 한다.
약간의 정체가 있었지만,뭐~그녀와 함께여서 별로 짜증도 나지 않는다!
미리 검색해 둔 맛집을 찾아 아점을 하고,
바로 산 속 깊은 곳으로 끌고 들어가는데...
단맛 다 봤으니 계곡에 끌고 가서 잡아 먹으려나?ㅋㅋㅋ
심심산골이다 싶은 곳에 헉!엄청난 규모의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곤지암 리조트!
LG의 뻔한 장삿속이 보여서 떨떠름한 맛이 없지 않았으나 가급적 내색을 하지 않고 그녀의 리드를 기쁘게 따라준다!
예약을 해서 바로 입장을 하고 서둘러 산책로를 걷는데...
평소 나의 풍부한 감성을 높이 사온 이 친구가 내게 주는 최고의 선물로 기획한 자리였다.

계곡을 가로지르며 지그재그로 주성한 산책로의 양 옆으로 근사한 야생화의 향연이 펼쳐졌고,
중간중간 졸졸 흐르는 실개천 규모의 계곡의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해줬고,틈틈이 나오는 폭포에 가슴을 시원하게 샤워했다.
야생화,분재,이끼,소나무,그리고 전통 담장들이 전시된 골목을 누비다 보니 어느 새 끝!
그녀의 만보기는 12,000보를 가리키고 있다.
섹스에 미쳐 시간 계산에 실패를 해서 계획에 약간의 차질이 있었지만 대안까지 마련해 둔 그녀의 주도면밀함이 대견하다!
교통 편이 따로 마련되지 않은 곳이어서 결국은 내 집이 있는 천안까지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이따 밤 늦게 혼자 돌려보낼 것을 염려하는데,미리 눈치를 채곤 ,자기는 드라이브를 워낙 좋아하니 걱정 말란다.
오늘의 흡족한 데이트의 느낌을 곱씹고,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전혀 피곤하지 않고 즐겁다.
그렇게 두 시간 가량을 달려서 우리 동네 호수 공원에 도착!
길 가에 차를 세워 두고 제법 근사하게 조성된 호수변 산책로를 거닐며 얼마간 휴식을 취하게 만들고 ...
환하게 웃는 얼굴로 안녕을 고하며 쿨하게 사라져 준 그녀!안녕~~~~

몸은 물 먹은 솜처럼 무거웠지만,가슴은 날아갈 듯이 가벼웠다.
벌러덩~안락의자에 몸을 묻으니 스르륵 잠이 온다!
5년 쯤 전에 이렇게 1박2일 더블 데이트를 해 본 이후 참으로 오랜만인데...
당시는 처음이었고,오늘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수룩했고,
말 실수로 두 친구를 헷갈리는 치명적 실수까지 한 때문에 식은 땀까지 흘렷더랬는데...
오늘의 더블 데이트는 깔끔하다!
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었고,나 자신도 더 없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