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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섹스 여행,그리고...


BY 미개인 2019-10-02

황홀했던 1박 2일의 여행을 마치고 느긋하게 일요일 아침을 맞는다.
시카고로 이민을 간,온라인으로만 10여 년 간 만나온,한동안 잠수를 오래 탔던 여친에게서 전화가 왔다.
나이는 이미 5학년에 접어들었지만,마음과 목소리 만은 아직 소녀 같은 그녀와 두 시간 가까이 즐거운 통화를 하고,
꾸지뽕 열매를 마저 수확한 후 가지치기까지 하니,해묵은 숙제를 한 듯 홀가분하다.
열매를 조금 친구에게 갖다 준 후 산책을 하면서, 다소 무리를 한 몸을 추스르며  푸욱 쉬어주고...
또 다른 더블 데이트가 예정돼 있는 월요일을 맞았다.

아침 운동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 행 전철에 몸을 싣고 여행을...
참으로 예쁘고 몸과 피부가 착한,그리고 성격이 비슷한 친구를 만나기로 약속한 모텔에 입성!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호수를 알려주고 문을 살짝 열어 둔 후 앉아서 쉬려는데 벌써 인기척이 들린다.
참으로 뜨거웠던 사이인데,지금은 다소 식었지만 예쁘고,그녀와의  추억이 아름다워서 만나는 사이다!
두 시간,틈을 내서 만나기로 한 자리인 만치 서둘러 준비하고 ,그냥 보기만 해도 아까운 그녀의 육체를 탐한다.
가지런히 정리된 털 사이로 예쁘게 자리한 보지에 얼굴을 처박고 낼름낼름!
맛있다!향기롭다!그리고 촉촉하다!
초기처럼 커닐링거스를 하는 동안 왈칵왈칵 시오후키를 얼굴에 쏟아주는 감동은 기대할 수 없지만,
여전히 촉촉한 질 안을 자지로 탐험하는 기분은 역대급이다!
후희로 마사지까지 간단하게 마친 후...
담배를 참 맛있게 피우는 그녀와 맞 담배질을 한 후 샤워를 하고 나란히 누워 많은 이야기를 하는 걸로 아쉬움을 달랜다.
살짝 미소도 돌아오고 장난기도 돌아온 것이 기뻤고,
조만간에 헤어진다는 사실도 이야기하면서 이후의 ,희박한 확률이나마 가능성도 이야기하면서 가볍게 안녕~

그리고 미리 근처에 와 있었던,비슷하게 예술적 몸매와 피부를 지닌 친구에게 방 호수를 문자로 보낸다!
이 번개를 예약하면서 뭔가 환타지를 이루려는 기운이 보이더니 묵직한 가방을 든 것이,준비를 단단히 한 모양이다!
그 환타지를 실현할 욕심에 들뜬 것인지,옷도 벗지 않고 욕실을 들락거리며 분주하다.
나하고의 포옹과 키스도 하는 둥 마는 둥~^*^
이미 벗고 있는 나의 자지에 입을 맞추며 이전의 여친의 냄새를 맡으면서도 불쾌해 하는 대신 살짝 흥분하는 듯한 그녀.
참으로 특별한 친구이다.그래서 누구보다 사랑스럽다!
굳이 알려고 하지 않고 충분히 설레거라며 기다려주다가 삐죽 욕실 밖으로 얼굴을 내민 그녀를 안아주려는데,
뿌리치며 일단 욕실로 들어오란다.
아직 옷도 벗지 않은 그녀를 침대에 팽개치고 한 꺼풀 한 꺼풀 벗겨 낸 후 
언젠가부터 나를 만날  때면 갈라팬티를 입고 오는 그녀를 귀여워 하며 ,무슨 이유인지 늘 달큰하고 향기가 나는 보지를 핥았다.
팬티의 까칠함과 이미 촉촉해진 보지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공유하며 혀로 음핵을 찾아 핥아 대고,
삽입을 해서 이 묘한 분위기를 만끽하려는데,그만!을 외치며 욕실로 이끈다.
미끌미끌...입욕제인 듯한 젤 타입의 입욕제를 풀어 놓은 욕조와 그 주변은 온통 미끌거렸다.
아직 풀리지 않고 엉켜 있는 그것을 풀다가 얼마간 물이 고여 들어가려니 잡는다!
최근 장난 삼아 제의했다가 온라인 상으로만 즐겨 오던 주종 관계를 보여주겠다며 공손히 무릎을 꿇는다.
뽀얀 알몸의 시녀가 무릎을 꿇고 준비한 스펀지에 비누를 칠해 욕조에 걸터앉은 나의 발을 조심스럽게 닦아준다.
그리곤 발에 입을 맞추며 이는 복종의 행위임을 밝히며 평생 나 만을 주인으로 섬기겠노라 다짐한다

'주인님은 하나밖에 없는 제 주군이십니다~  햇빛처럼 뜨겁고 야생마처럼 강인하고.. 산들바람처럼 감미롭고.. 나무 열매처럼 달콤해요!
무한 복종. 무한 신뢰..   제 마음이옵니다!'

주종 관계 서약식(?)을 마치고 조심스럽게 욕조에 들어가니 온통 미끄러워져 몸을 가눌 수가 없었다.
잠시 적응을 마치고 나서 그녀가 내 위에 올라타고 마사지를 하듯 내 몸과 자지를 만져주더니 
이내 흥분해선 아직 갈라팬티를 입고 삽입을 하려 하는데 
모양이 이상한 스파 욕조여서 쉽지 않았고 물도 너무 많이 받아서 살짝 느낌만 맛보는 것으로 만족!
팬티를 벗어 던지고 다시 시도를 해 보지만 그닥 즐겁질 않다.그런데 그녀는 흐뭇해 한다.
'고얀 것!찰싹!' 했어야 했는데,아직 주종 관계가 어색하고 웃음만 나온다.
그리고 물도 너무 따뜻해서 땀이 비 오듯 쏟아져 이내 중단하고 샤워를 한 후 침대로 돌아왔다.
그리곤...커닐링거스를 하는데...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처음에 숨도 못 쉬고 헐떡 대면서 난리를 피워 대던 것에 비하면 많이 얌전해졌지만,
마냥 기어 올라가려고만 하는 그녀의 몸을 누르면서 핥느라 진이 다 빠질 지경이었다.
에효~

한쪽 허벅지를 겨드랑이 밑에 끼우고 제압하여 전열을 가다듬어서 핑거 플레이를 하는데...
미리 예고를 햇음에도 거부하는 듯한 몸짓을 보였지만 손가락 두 개를 삽입하고 웅웅 스팟을 자극하며 음핵을 핥는다.
아직 손가락 삽입에 익숙하지 못해서 아파 하는 듯해서 하나는 빼고...
하나로 웅웅 스팟을 자극하며 음핵을 핥아 대니...
대번에 리액션이 달라지면서 비명을 질러 대기 시작한다.
오줌을 쌀 것 같고,무서우면서도 좋아서 미치겠다며 몸부림을 치는데,나의 겨드랑이로 제압 된 그녀는 꼼짝도 못하고 ,
이전의 경험으로 봤을 때 이렇게 제압된 듯한,강간 모드를 좋아하는 듯한 그녀임을 간파한 터!
급기야는 '해일같은 쾌감과 통증' 같은 것에 의한 두려움에 몸서리를 치면서 뭔지 모를 외침을 하면서 비명을 질러 댄다.
엉엉 울기까지 한다.
얼굴이 온통 땀과 눈물로 뒤범벅이 돼 있고,온 몸이 축축하게 땀으로 젖어있다.
침대 시트는 땀인지 애액인지 모를 것들로 온통 젖어 있었다.

'차차 적응하겠죠^^   아직은 해일 같은 쾌감이랑 통증이 섞여 구별이 애매한 순간도 섞여 있어용!'


'어제 생전 처음 느껴보는 기이한, 그리고 해일과 같이 휩쓸어버린 강력한 파도, 
통증인지 쾌감인지 혼란스러울 만큼 엄청난 두려움이 한데 뒤섞여서 나도 모르게 헛소리를 질러 대고..  울어버리고..
땀에 눈물에 범벅이 되고 ...
지금도 구름에 붕 뜬 것 같더니 밤부터는 자궁 아래로 음핵까지 묘한.. 느낌이 완전 없어지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느낌이에요.   
새벽에 이 느낌 때문에 두렵기도 했어요..으아.. 근육통에 온몸이 죽겠는데 못 느끼던 두통까지..   나는 죽겠구만 짓궂게 웃으시고~!'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온 듯 후련해 하면서도 두 눈을 촛점을 잃었고,아직 몽롱한 그녀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땀과 눈물을 닦아주고...
조금 쉬려나 했는데,그녀는 예정된 게 있다는 듯 벌떡 일어나더니 내 위에 앉아서 젤을 온 몸에 뿌리며 마사지를 한다.
펠라치오를 하고 삽입도 했다가 유방으로 마사지도 하고,젤로 미끌거리는 내 몸 위를 위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환호한다.
엄청나게 부드럽고 큰 혀가 자신의 보지를 핥아주는 느낌이란다.
내 팔에 젤을 듬뿍 바르곤  거기에 보지를 문질러 대기에 팔을 뒤틀면서 움직여주니 좋아 죽는다.
자지에 대고 비벼 대면서 자지러진다!
젤이 다 흡수돼서 느낌이 반감하기 전에 자세를 바꾸어 삽입 섹스를 해서 참고 참아온 사정을 해버린다.
와우~이 얼마만의 통쾌한 사정이냐!펑펑펑~!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즐거워 하는 나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단다.헐~
그녀의 가녀린 몸 위에 와르르 무너져서 헐떡거리며 서서히 작아지는 자지를 움직이니 좋아한다.
쏘욱 빠져나온 것으로 외음부를 문지르니 이것도 좋단다.
아~더는 못 견디겠다!벌러덩~

그러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 뭔가를 부스럭 거리며 꺼내선 무언가를 자지에 쏟는다.차가운 이 느낌,뭐지?
뭔가 주르르 흘러내리는 느낌인데 대뜸 나의 자지를 입에 물곤 빨아 먹는다,핥아 먹는다!
1회용 커피 믹스 포장보다 조금 작은 꿀 스틱이 젤 봉지에  있더니 그것인가 보다.
그냥 먹을 때보다 훨씬 맛있다며 낄낄 댄다.
이번엔 가슴에 붓고 빨아 먹고 핥아 먹고...
엎드리라더니 항문에  붓고 빨아 먹고 핥아 먹는다.
지난 번 아이스크림으로 할 때 보다 훨씬 맛있고 재미있단다..
숨이 막히도록 쾌감이 연장되며 황홀하다!
다 끝난 줄 알고 돌아누워 입을 헤벌리고 쉬고 있는데,입에 쏟아붓는다.달콤하다. 힘도 불끈 솟는 듯!

아~세 시간이 이리 풍족할 수 있다니...
누구보다 정열적이면서도 조심스럽고 두려워 하기만 했던 그녀가 비로소 오르가즘을 누렸고,
단 한 순간도 허비하지 않은 채 이벤트로 이벤트로 이어지면서 황홀하기만 했다!
꼼짝도 하기 싫었지만,이미 이전의 친구와의 시간까지 하면 다섯 시간 하고도 30여 분이 지나있었기에...
아까 체크인 하기 전에 지난 금요일의 바가지에 대해 따진 덕분일까 ?재촉하는 전화는 없었지만,더 있어도 될 것 같았지만,
에잇!나가자!
그녀와의 사랑의 흔적을 그대로 묻히고 나가고 싶었지만 ,끈적끈적해서 안 된다며 욕실로 질질 끌고 가서 씻겨준다.
그래!이 맛이야!
섹스 후에 여친이 부드러운 손길로 몸 구석구석을 닦아 줄 때의 기분은 엄마의 품에 안긴 아기의 기분이다!포근~

월요일인데...영등포 유흥가는 흥청망청이다.
뭘 먹을지 살피며 걷다가 좁은 골목의 허름한 밥집을 발견하곤 저절로 끌려 들어갔다.
사람도 없고 메뉴도 아주 많은 게,자리에 앉기가 많이 망설여졌지만 그녀가 이 분위기를 좋아하는 듯해서...
다소 걱정을 하면서도 착한 값의 식사를 시켰는데...
맛있다,반찬도 깔끔하고 넉넉하다.
그녀가 남긴 것과 공기밥 하나를 추가해가면서 싹싹,정말 맛잇게,집밥 먹듯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한 아주머니가 머리에 열 개 정도는 돼 보이는 쟁반을 이고 들어온다.
홀 장사보다 주변 장사꾼들을 상대로 배달을 하는 맛집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도 가벼운 부담을 하니 조금 미안하기도 했지만,맛있게 먹었다는 다음에 또 오겠다는 인사말로 대신하고...

한 시간 정도 남은 급행 막차 시간까지 돌아다니기로 한다.
'나는 이리 어둠컴컴하고 외진 골목이 좋더라!"며 으슥한 골목으로만 끌고 들어가선 마구 빨아 대고 더듬는다.^*^
팔짱을 끼곤 대롱대롱 매달려서 애교를 떨어 댄다.으메~좋은 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골목 탐험을 원 없이 하고 전철역으로 가는데,뒤적뒤적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 건넨다.
선물이란다.
그녀의 주요 취미 생활인 미술관 탐색 과정에 마련한,특히 좋아하는 그림이 그려진 작은 엽서인데,
내겐 뭐~별로 특별할 게 없다 싶은데 뒤집어 보인다.
처음 내게 반하게 된 ,내 블로그의 글 중의 그림을 보고 그린 나의 초상화다!
처음이다,생전 처음 나의 초상화를 받아든 기분이라니...
보고 또 봐도 그녀의 처녀작이라곤 생각할 수 없다.명품이다!
작가가 찍어준 사진을 보는 듯,아니 사진으론 미처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까지 들어 있는 것 같아 신기하기까지 하다.
보고 또 봐도 신기하고 감동적이어서 배시시 웃음이 흘러나온다.
코팅을 해서 가보로 간직해야지!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는,어려선 부모님의 반대로 추구하지 못한 화가에의 꿈에 응원을 하고 싶다!

막차라서일까?
플랫홈은 한산하기 그지없다.
한가한 벤치에  나란히 붙어 앉아서 안아주고,키스하고,과감한 스킨십을 나누며 곧 다가올 이별을 아쉬워한다.
사랑해!
같은 전철을 타고 그녀는 바로 다음 역에서 내렸고 나는 천안까지 주욱~오면서 문자로 사랑을 나눈다!
내가 젊었을 때 이리 뜨거운 사랑을 해 봤던가?기억에 없는데...이 나이에 이래도 되나?^*^

'차차 적응하겠죠^^   아직은 해일 같은 쾌감이랑 통증이 섞여 구별이 애매한 순간도 섞여 있어용.

아침에 일어나보니 팬티도 젖어 있고..  또 섹스하고 싶었어요.

최대한 평상시처럼 가면을 쓰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일상을 지내지만, 뭔가 달라진 내 몸이 신기하고요.

이른 아침에 묵직한 쾌감인지 통증인지 뒤섞인 느낌이 자궁에서부터 보지까지..  덜컥 무섭기도 했어요..

다음에도 무서울 듯..'


그래도 오르가즘은 역대급이라.. 아직 무서워용.

아까시가 흐드러지게 피던 날 첫 음핵 자극을 받고.. 숨도 못 쉬고 헐떡 대며 난리난리를 피웠더랬죠~  ㅎㅎ  그 순간이 넘 충격적이라.. 

지금은 일취월장 한 거죠~  견디고 즐길 줄도 아니..

아.. 지금도 보지 근처에서 묵직한 쾌감이 슬쩍 스치듯 여운이 사라지지 않아요.   
다음날이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아니네용.  마치 오줌 마려운 느낌과 비슷해요!'


이렇게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서울의 네 친구들과 섹스 여행을 했다.

두 명,두 명씩 이어서 만났고 일요일 하루는 쉬었지만 내겐 한 일정이었다.
처음 두 명과의 여행에서도, 마치고 나선 물 먹은 솜처럼 몸이 무거웠지만 자고 일어나니 씻은 듯 가벼웠고,
월요일의 두 명과의 그것도 마치고 나자 몸은 하염없이 가라앉았지만,자고 일어나니 개운해서 아침 운동까지 활기차게 했다.
온둥을 열심히 한 덕분이리라!더욱 열심히 해야지!
글쎄~내 평생 또 이런 기회가 있을까?
게다가 네 명 중 세 명은 이전보다 훨씬 만족스러워 했고,한 명은 첫 오르가즘을 느꼈으며,
한 명은 오르가즘 직전에서 두어 시간을 지치지 않고 노닐 수 있게 했으니...
흐뭇하다!행복하다!
가을 초입에 이 무슨 호사란 말인가?행복하다!
나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