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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서양의 섹스 이야기(공유)


BY 미개인 2019-10-04

*동 서양 섹스 이야기
인터넷을 떠돌면서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주로 많이 검색되는 정보가 섹스 이야기이다.
그 중에는 맞는 내용도 있고 황당한 이야기도 많아서 맞건 틀리건 정리를 한번 해보려 한다.

하나. 섹스를 하려면 일단 상대가 있어야 하는데 암만 해도
결혼을 했다면 장기간 또는 죽을 때까지 파트너가 되어 주겠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나 돌싱은 원 나잇으로 끝나기 쉽다. 
원 나잇이 아니어도 오랜 관계를 유지하기는 힘들다.
부부나 동거는 그래도 목장에 묶인 말의 신세이지만 
미혼이나 돌싱은 묶이지 않은 상태라 더 많은 섹스 상대를 만날 수 있기에 미련이 없기 때문이다.
 
둘. 동양은 최대한 떨어진 지역의 사람과 결혼을 해 왔지만
서양은 가까이 사는 사람들과 결혼을 많이 해왔다.
지금도 회교권은 결혼 1순위가 자신의 사촌이다.
 
셋. 동양 남자의 자지는 작고 단단하여 여자의 보지에 들이밀고 섹스 하기에 최적화되었다면 
서양 남자의 자지는 길고 휘어 있어 애널 섹스에 적합한 편이다
동양 남자가 소위 말하는 삽입 후 좌 삼삼, 우 삼삼이 가능하다면 
서양 남자는 단순히 푸쉬 업 피스톤 작용이 주가 되겠다.
 
넷. 동양에서는 여자의 보지에 대해 속의 기능을 중요시해서
긴자꾸가 어떠니 좁쌀형이라느니 하는데 반해
서양은 트레이시, 쉐리, 마릴린, 수지, 제니스, 도로시 등의 입구의 형태를 중요시 하는 것 같다.
 
다섯. 남자들이 많이 하는 포경 수술은 원래 유대인들만이 하던 것이었다. 
유대인을 나타내는 포경 수술이 미국으로 건너가 6.25이후 한국에도 전염(?)되어 
한 때는 안 하면 안 되는 수술이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추세이다.
가성 포경이라고 평소에는 귀두를 싸고 있던 포피가 
발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면 굳이 할 필요가 없는데도 
외국 것은 무조건 좋다는 사대 사상과 의사들의 돈벌이가 결합되어 나타난 것이 포경수술이다.

http://blog.daum.net/dddd8949f/7

 
~우연히 블친의 블로그에서 이 글을 발견하곤 심심풀이로 읽어보라고...
거기 나의 개똥 섹스 철학을 살짝!

하나,부부나 동거인을 목장에 묶인 말의 신세로 정의한 것이 상당히 불편하다.
사실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파트너가 저런 생각을 하는 것에서 오는 부조리와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고,
그것을 극복할 방법 등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돼서 들어오는 사람들이며,
그들 중 극소수가 도저히 솔루션을 찾을 수 없어 괴로워 하다가 절규를 하는 심정으로 나와 친분을 유지하게 되는 것인데,
저렇게 단정을 짓듯 말하는 것은 그들을 분노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 된다.
야생마는 자유롭지만 안락한 안식처를 얻거나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방어를 하는 데 불리하다.
반면 가축화가 된 말은 안락한 안식처와 보호를 제공 받지만,얼마간의 구속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불편 만을 강요하면 그 말은 위험한 악 조건을 감수하고라도 자유롭고 싶어 하다 병이 들어 오히려 불행해질 수 있다.
위와 같은 잘못된 결혼관이 아름다운 성생활을 가로막는 건 아닐까?
비혼자들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민족과 국가의 위기까지 닥치게 된 원인 제공을 하게 된 건 아닐까?
저런 의식이 오히려 일탈을 부추기는 건 아닐까?

둘,회교권의 결혼 상대자 1순위가 사촌이란 건 금시초문이고 재미있고 놀랍네?!통과!

셋,작고 단단한 자지와 길고 휘었으며 말랑말랑한 자지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입장은 다양한 줄 안다.
저마다의 경험에 의한 것일 테니 누가 옳고 그르다 말할 수도 없을 것이다.
나의 경험에 의한 입장을 말하자면,모두 다 틀렸다고 주장하고 싶다.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훨씬 중요하고 ,섹스는 자지 보지로만 하는 것이 아니란 주장이다.
어쩌면 작고 말랑말랑한 자지가 여자에겐 최고의 자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작고 단단하든 길고 말랑말랑하든 그 하드웨어를 제대로 운영할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주목하는 사람을 별로 못 봤다.
남성과 여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요 자극이 생판 다르기 때문인데...
남성은 여성을,여성은 남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만하기 보다 자신의 만족 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서 불행은 초래된다고 본다.
내가 요즘 주로 하는 말이 자지는 그야말로 좆 만하면 되고 보지는 그 자체로 완벽하다!
그렇다면 남성들의, 소프트웨어를 갖추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는데,
남성들은 쓸데없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만 몰두하는 추세다!
비뇨기과의들의 ,외모 지상주의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남성들의 분발을 바란다!

넷,나는 여성의 보지는,아니 클리토리스는 다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최근 만난 여친들의 경우를 봤을 때,
그녀들은 하나같이 오르가즘 근처에도 가 보지 못했지만 나와 관계를 가지면서 바로 내게 열광을 하게 됐다.
늘 강조하는 사실이지만,클리토리스는 성적 쾌감 만을 위한 장기이다.
어쩌면 사람에게만 있는,생식 외의 쾌락을 추구하는 섹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신의 신비롭기 그지없는 선물이라 할 수도 있는데,
생김새가 다 다르듯,반응 포인트도 저마다 다른 그것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자극을 선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명기네 아니네,불감증이 어떻고 하는 것은 다 남자들이 '나는 무능력자다!'라고 누워서 침을 뱉으면서 만들어낸,
남성본위적,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낸 억지 주장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오르가즘을 잘 느끼는 여성이 명기라 생각하고,모든 여성은 다 명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들 스스로도 그것을 알아채고 개발해야겠지만,특히 남성은 최소한 자기 파트너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맞춤형 자극을 제공해서 
잘 느끼는 명기로 만들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섯,나는 서른 살이 다 돼서 한참 섹스를 ,오르가즘을 즐기고 있을 때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한 사람이다.
뒤늦게 그것이 내가 가장 싫어하는, 가증스러운 족속의 할례 의식이란 걸 알게 됐지만,후회는 없다.
우선 치태가 끼지 않고 깔끔했으며 ,효과(?)에 대해서도 비교적 만족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여덟 살 연상의 섹파와 한창 오르가즘을 즐기고 있을 때,
확대 수술을 할까 물어봤다가 면박(?)을 당하곤 포기하는 대신 포경 수술을 했다.
다들 엄살을 떨어 댔지만,나는 자전거를 타고 가서 수술을 하고 왔고 수술 당일 섹파의 집에서 잤다.물론 섹스는 안 했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는 게 좋을 것 같고,미처 취사 선택을 할 수 없는 어린 시절에 강제로 하는 것보다 ,
성인이 돼서 스스로 판단하여 선택을 하도록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