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흥분해서 질이 부풀어 오르면 마구 사정을 합니다.
어쩔 땐 소변 같기도 하고 어쩔 땐 무색 무취이기도 한데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고민입니다.
남편이 오줌 싼다고 놀리니 듣기 싫기도 하고...
그래서 요실금 수술도 생각하고 있는데,어쩌면 좋을까요?
--사정녀--
헉~요실금이 아닌데 그게 수술로 멈출까요?
그리고 아름다워서 일부러 못 생기게 망가뜨린다는 게 말이 되나요?
남편분이 무식하니 가르치고 ,님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인지시켜야지,그걸 멈추려 하시다니..
참 세상엔 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님의 남편을 혼내주고 싶네요!ㅠㅠ
저 같으면 매일 환호하며 님을 여왕으로 모실 텐데...
삽입 섹스를 하는 도중 자지와 보지 사이로 물총을 쏘는 듯 분출해서 사타구니 안 쪽을 뜨끈하게 만들어주는 친구,
커닐링거스를 하는 중 얼굴에 왈칵왈칵 퍼부어주는 친구,
여성 상위에서 찔끔이지만 분출을 해주는 친구,
섹스를 할 때는 안 싸는데,자위를 하면서 찍찍 싸주는 친구 등등...
뒤늦게 성을 즐기게 되면서 점차 사정을 해주는데 날로 양이 늘어나는 친구도 있네요.
양도 형태도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황홀하고 멋지던데...
그걸 모르는 남편분이 야속하군요.
섹스 할 때 흥분하지 말아요!이를 악물고 참아 버려요!
그 좋은 것도 모르는 남자에게 왜 그 좋은 걸 선사하시나요?ㅠㅠ
저 혼자 빈 총 사격을 하게 만들고 님 혼자서 욕실 가서 자위하며 마음껏 펑펑 쏘세요!
에효~이렇게 밖에 대꾸를 할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멋지셔요~제가 인정해드릴게요!
명기!쾅!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미개인--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남편이 농담 삼아 놀릴 때 자존심 상하더라고요~
공허해지기도 하고 그럴 땐 상대 안 해주고 싶어요.
섹스를 좋아하긴 하지만,독하게 마음 먹고 섹스리스로 살고 싶다고 혼자 고민해 봅니다.
--사정녀--
섹스리스로 감당 가능할 때까지 버티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네요.
오줌이나 싸는 년하고 하지 말라고 튕기셔요!^*^
내게 문제가 있나 싶어 검색해 봤는데,하나같이 시오후키라며 부러워 하던데,
심지어는 만나고 싶어 안달하는 선수도 있던데,당신은 뭐냐며 따지시고,
자존심 상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천 리 만 리 도망갔다고 버티셔요.
얼마 안 갈 겁니다.
그도 찾아 보겠죠?시오후키?오줌 싸는 게 시오후키라고?하면서...
그리곤 그게 얼마나 뛰어난 자질인지 깨닫게 되겠죠?
그가 정말 모르고 싫어해서 정말 섹스리스로 가게 되면 애인 한 개 만들죠 뭐~^*^
하긴 애인 키우는 것도 그닥 쉽진 않아요.
제 친구들이야 저처럼 젠틀한 놈을 만났으니 운이 좋은 케이스이긴 하지만,
하도 지저분하고 주둥이로만 잘 하면서 그걸 빌미로 위협하고 질척 대는 것들이 수두룩하니...ㅠㅠ
여튼 버티시고 투쟁하셔서 님의 특기를 하루빨리 장점으로 인정 받으셔요.
누가 해주겠어요?님이 하셔야지...
아자아자!
절대 기죽지 마시고 행여나 수술,시술 같은 건 꿈도 꾸지 마시고 즐섹을 위한 투쟁,멈추지 마셔요.
님처럼 멋진 분이 왜 안 멋져지려 기를 쓰셔요?
당당하시고 꿋꿋하게 펑펑 싸셔요!
네가 빨래 하냐?내가 한다!그리고 난 싸면 이리도 행복한데 네가 왜 시비냐?내가 행복하니 꼽냐?ㅋㅋㅋ
살짝 반항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시는 것도 남편을 자극해서 더욱 즐거운 섹스가 가능해질 수 있어요.
전 지금 30대,40대,50대 여친들이 있는데,만나기 전부터 말을 놓고 벼룩처럼 톡톡 튀게 만든 후에야 비로소 만난답니다.
만나자마자 섹스를 하고,첫날부터 바로 오래된 연인처럼,부부처럼 스스럼없이 즐긴답니다.
서로의 취향도 숨김없이 밝히고,경쟁적으로 상대의 취향을 들어주려 애쓰죠.
하물며 부부인데...
전 잘 느끼는 여자를 명기라 부릅니다.
최근엔 시오후키를 하는 여자도 명기라 부를까 말까 고민 중!^*^
정말 황홀해요.짜릿하고 행복해져요!
물론 여자의 입장에선 그것이 바로 오르가즘과 연결되는 것이 아니어서 조금 아쉽지만,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후련하다는 느낌 정도에 그치는 걸로 알지만,
아~몰라몰라~남자인 나는 황홀하다규~~~^~^
자존감을 갖고 당당하시길 당부하고 싶네요!
소위 긴짜꾸라고 부르는 '무는 보지?물보?(쪽바리식 표현 말고 한국식 표현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공모!^*^)' 따위가 명기라 하는 것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만들어 낸 웃기는 소리죠.
섹스의 키워드가 왜 남자의 사정이란 거죠?여자의 오르가즘이죠!
여자의 오르가즘이 없는 섹스는 총알도 없는 빈 총으로 하는 총 싸움 놀이와 같아요.
남편이 뭐라든 펑퍼 ㅇ싸시면서 당당하게 누리셔요!
그러다 정히 안 되겠으면 섹스리스 부부로 가시고 저처럼 근사한 애인이나 하나 키우셔요!ㅋㅋㅋ
너무 가까우면 자칫 일상이 흐트러질 수도 있으니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