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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는 이벤트를 잘 활용하는 법


BY 미개인 2019-10-18



연말과 새해를 맞는 커플의 자세

어수선한 감정 때문에 좋은 사람 놓치지 않기


12월은 이별의 달

연말연시는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하는 여자의 심리, 

그리고 그걸 부담스러워하는 남자의 심리,

이 두 가지가 만나 결국 싸움과 헤어지는 단초가 되는 일이 많다.

평소에 잘 보지도 않던 콘서트와 뮤지컬을 예매하고 안 가본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이게 보통이다.

자, 이럴수록 싸울 가능성은 커진다.

낯선 길 찾기는 서툴고, 교통 체증에 스트레스는 올라가고, 

예약 시간에 늦을까 초조하고, 오빠 탓을 하기 시작하고,

“너는 맨날 왜 그러냐”로 이어지고. 제발~ 특별한 날일수록 평소에 하던 걸 하자.


이 남자를 계속 만나도 될까

짜증은 이렇게 시작된다.

‘날 좋아한다면서 이렇게밖에 못해?’ 같은, 어린애 같은 마음, 

‘내가 얼마나 외로운데. 사랑한다면 이렇게 날 놔둘 리 없어’ 같은 공주님 같은 마음.

크리스마스, 1월 1일에 헤어지는 커플이 숱하게 많은 이유는

이런 식으로 이성이 잠깐 나가고 감정적이 되어 이별을 저질러 버리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으면 괜스레 ‘이 남자를 계속 만나도 될까. 

늦기 전에 더 좋은 사람 만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새해 맞이 관계 점검? 미안하지만 그건 ‘질린’ 거다.


섹스 파트너가 아닌지에 대한 점검은 필요


이런 마음이 들수록 마음의 점검을 음력 설까지는 참아야 한다.

내가 겨울에 망친 숱한 연애의 결론이다.

남자친구가 예전보다 전화를 덜 한다고, 

요즘 들어 카톡 창에서 나만 말 건다고 그게 문제는 아니다.

편안함과 지루함은 비례한다. 

신뢰가 쌓이고 편안할수록 지루함도 어쩔 수 없이 쌓이고 생략이 많아진다.

진짜 문제는 맨날 집에서만 만나고 데이트에 돈을 쓰지 않으려 하며

친구들에게 전혀 소개해주지 않는, 그런 것들이다.

그건 남친이 당신을 섹스 파트너로만 여기고 있다는 뜻이니까.


관계도 탄력 유지가 중요하다

어디 돈 계산만 계산인가. 

사람에게 들이는 에너지와 시간, 감정 이런 걸 따지는 것도 다 계산이다.

새해를 맞는 커플이 가장 멀리 해야 할 게 바로 이 계산이다.

설렘이 사라지고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는 늘 온다. 

섹스도 루즈해진다.

하지만 그 단계의 장점을 찾을 것.

서로 편하게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이색적인 섹스 취향에도 도전해보고.

내 마음의 변화, 그의 변화를 잘 이용하는 재미를 찾는 것. 

그게 관계의 탄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뷰티톡 for 카카오톡 19금뷰티 141222

[출처] 연말과 새해를 맞는 커플의 자세|작성자 수퍼북


~우연히 알게 된

젊고 화끈한 여성분의 블로그를 찾게 되면서 젊은 생각을 하게 돼서 기쁘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의 서툴기만 한 듯한 이 고민들은

중년,노년이 돼서도 하고 있는 것들이니...

나이가 들었다고,고기를 잡았다고 고민을 게을리 하거나

노력을 게을리 하는 일은 없어얄 것 같아서 머리를 쥐어짜 본다.

나도 저런 유치한(?) 사랑을 했던 적이 있었지...^~^


나는 이벤트 마왕이다.

상대가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해줌으로써

화들짝 놀라게 해주고 싶고 즐겁게 만들어주고 싶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갈아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옷에 고액권을 잘 접어서 넣어 둔다든지,

지갑의 신분증 뒤에 수표 한 장을 잘 접어서 넣어두는 등의 짓도 많이 해 봤고,

데이트를 하면서 쑥 손을 집어넣고 손가락으로 음핵을 자극한다든지,

섹스를 할 때 발가락을 빨고 핥기 시작하며 환호를 하는 등

상상만 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이벤트가 떠오를 것이다.

여자나 남자나 아주 작은 것에 감동을 하는 존재들이란 걸 아직도 모르는가?

이벤트 마왕이 되자.남녀 공히...


자존심?계산속?잔머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 이런 허섭스레기들이 왜 필요하단 말인가'?

사랑이 아니라 원나잇 스탠드라고?그럴수록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섹파일 뿐이라고?난 섹파 전문가라 그럴까?

섹파일수록 매번 열광을 하게 만들고 싶어서 끝없이 연구한다.

이벤트를...

한 번 맛보면 중독되게 만들어 버리고 만다!

쓰리섬을 갈망하는 친구가 있는데,

우연히 포썸을 하잔 친구의 접촉이 있어 제의를 했더니 상당히 긍정적이다.

조만간에 포썸 체험기가 올라올지도...^*^

그래서 이리 행복한가?^*^

우리 모두 즐섹하며 행복하자!